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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맘마미아 공식 홈페이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라이언킹을 본 이후로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었는데 이번에 또 좋은 기회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중인 "맘마미아!"의 공짜 티켓을 구하게 되었다. 그것도 무려 R석을....
사실 동생이 이벤트를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어 어부지리로 공짜 뮤지컬을 보게 된것이다. 뭐 라이언킹은 내가 돈내고 보여줬으니.. 공짜 티켓을 같이 보러 가는 거 정도는 ㅋㅋ

암튼 부푼 기대를 안고 샤롯데 씨어터를 찾아가는데.. 분명 한번 가본 곳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잠실역 3분 출구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왼쪽으로 가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고 나서야 공연장을 찾아 갈 수 가 있었다. ㅠㅠ

그렇게 찾아간 샤롯데 씨어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고 동생과 함께 간단히 센드위치로 식사를 하고 공연장에 들어갔다.

ABBA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 역동적인 움직임과 노래...
다시한번 뮤지컬 홀릭에 빠져 들게 하는 작품임에 틀림이 없다..

여기서 잠시 맘마미아!의 시놉시스를.... 맘마미아를 안보신 분들은 아래로 skip하세요



1막 후 쉬는 시간

Nikon D80 60mm F/4.5 1/20s ISO 1000

내용이 아무래도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 이다보니 관람객 특성이 어머니와 딸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라는..
그렇게 공연을 다 마치고 돌아가려 하는데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CD를 구입하게 되었다. 뭐 이것도 내가 산것은 아니지만... 집에 두개를 보관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동생이 하나만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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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75mm F1.4 1/1000s ISO 1000


집에 오자마자 동생과 함께 씨디를 개봉해서 다시 듣기 ...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있는 컴퓨터의 조악한 스피커로 듣다보니 그 현장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심히 부족하였다. 그래도 마음속으로 장면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들으니 다시금 현장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만끽 할수 있었다.

다음 샤롯데 씨어터의 공연은 CATS가 예정 되어있던데.. 그때도 조금 무리하더라도 꼭 보고싶다.
이거 근데 매번 대형 공연만 보다가 눈만 높아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CATS 보기 전에 소극장 뮤지컬도 한번 보러 가서 소극장의 매력을 한번 느껴봐야 겠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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