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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200mm f11 -1.0EV (Black Paper) ISO100



얼마전 주문한 Nikkor 80-200 2.8D를 받아들고 첫 개시를 해보았다. 200mm  망원이 생겼는데 달사진을 한번 안 찍어 볼수 없다고 생각되어 인터넷으로 오늘 달이 뜨는 시간을 확인 해 보았다. 서울 기준으로 10시 25분에 달이 뜬 다는 것을 확인하고 삼각대를 준비해서 랜즈를 마운트 시키고 달을 향해 랜즈를 고정시켰다.

D80에는 미러 락업 기능이 없는 건지 내가 못 찾는 건지.. 암튼 그래서 검은 종이 신공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달에 초점을 맞추고 검은 종이로 가려둔 상태에서 릴리즈를 누르고 잠시 검정 종이를 치워 달빛을 받고 다시 종이를 덮은후 셧터를 내리는 다소 귀찮지만 이 방법밖에 없기에 수십번의 감각적인 검은 종이 신공을 펼쳐야만 했다.

다른 것은 다 같은 조건에서 종이 신공으로 인한 노출의 차이만으로도 달의 느낌이 전혀 달라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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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올려진 3장의 사진은 전부 같은 조건(200mm | f11 | -0.1EV)에서 수동으로 노출 시간만 다르게 준 것들이다. 다음에는 보름달의 토끼를 찍어보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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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봉 기념 인증 샷



아래건 덤으로... 오늘 잠시 완군, 인철군, 시온양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찍어본 80-200으로의 첫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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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80mm f3.2 1/40s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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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80mm f2.8 1/100 ISO400 mono



P.S. 달사진 찍으러 가기 전에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우리나라 야구 선수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만세~~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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