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또... 거기다가 야근이 자주 있는 일을 하는 관계로 TV를 잘 챙겨보지 않게된지 언 3년이 지난거 같다(뭐 나를 아는 몇명은 그래도 나는 챙겨본다 할수 있겠지만..ㅋ). 그래서 그당시 유행을 하거나 아님 이슈가 되는 것을 TV가 아닌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보기때문에 특히나 드라마는 제때 안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의 선덕여왕도 그렇고.. 시청율이 40%가 넘었다는데.. 난 아직 한편도 제대로 본적이 없으니 말이다.
뭐, 선덕여왕 이야기를 할려고 한것은 아니구 ... (요건 다음 포스팅에 ... ㅋㅋ)
최근에 우연찮게 미래 처가집에 가서 한편을 보게 된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이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였어서 방영 당시에도 관심이 조금(아주 조금, 많았으면 바로 봤겠지..) 있었는데 종방된지 한참이나 지난 것을 우연히 4회 방송을 재방송으로 보게 된것이다.

이미 완결까지 난 드라마 이제 보면서 뭔 포스팅이냐 하겠지만은 이거 보면 볼수록 내가 왜 그때 안 봤나 하는 아쉬움이 가득 남는 드라마인 것 같다. 
아직 완결을 못봐서(얼추 완결은 알지만..) 전체 평은 못하겠지만.. 먼저본 4회 이전편들을 본 결과로는 만족스러운 드라마인것이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럴때 KT 쿡 만세를 부르게 된다니깐 ㅋㅋ)

속칭 막장(나는 쓰레기 드라마라고 하지만) 드리마도 아니고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 아직 이 세상에는 살아갈만 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 인것 같다. 
전에 완군이 그바보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 (요새 빠져있는 드라마들 by Wani's) 그 때 왜 내가 안 챙겨 봤나 후회스럽다는..

암튼 이제 오늘은 5화부터 시작되는데... 완전 기대 ^^
새벽 기도회도 가야하는데... 이거이거 집에 가서 딱 한편만 보고 잘수 있겠지 ?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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