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1.20 빛자루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보자 6
  2. 2006.12.23 해피 피트(Happy Feet, 2006)

먼저 리뷰를 하고 있는 피씨의 사양부터..

CPU : 인텔 펜티엄 4 1.5GHz
RAM : 512 M
운영체제 : windows xp pro
브라우져 : 익스플로어 6 , 파이어폭스 2


그리 좋지만은 않은 사양이지만 보안 솔루션 테스트 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어 이 피씨에서 하게 되었다.

참, 이미지 글씨가 약간씩 깨져 보이네요 사이즈 조정을 했는데도 그렇게 보이네요.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세요

일단 메인 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메인 페이지를 들어가자 마자 만나는 것은 경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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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자루 클베 페이지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져 입니다!! 혹시 하는마음에 파이어폭스를 통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나 안되었다.  안철수 연구소 하면 이제는 세계적인 pc보안 업체인데 아직도 MS의 기반한(종속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에 약간은 아쉬웠다. 이 부분은 아직 클로즈 베타 기간이므로 점차 확대해 나가리라 기대해본다.

윈도우의 인터넷 익스플로어로 다시 입장을 하니 또 다른 팝업 창이 뜨면서 경고 메세지를 보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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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X 팝업창


MS의 차후 운영체제인 비스타에서는 Active X 지원을 포기하였다. 하지만 국내의 정부와 기업은 Active X를 끝까지 가져 가려나 보다. 만든 회사에서까지 버린 기술을 끝까지 가져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빛자루 같은 경우는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서 직접 설치 하는 식으로 운영을 해도 될텐데 굳이 Active X를 사용해서 해야 할 당위성을 찾지 못하겠다. 단지 웹 로그인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빛자루 서비스는 1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3대의 PC에 설치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정말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나의 경우만 해도 집에 PC를 총 4대를 보유하고 있다. 데스크탑 2대에 노트북 2대. 현재 추세는 1인 다 PC의 성향으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별칭을 사용하여 3대의 피씨를 지원하게 해준 부분에서 빛자루 팀의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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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자루 실행 화면


일단 가장 중요한 기능인 V3존 (바이러스/스파이 웨어) 기능을 실행 시켜 보았다. 검사 버튼을 눌렀으나 딜레이가 발생했다. 버튼 클릭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착각하여 버튼을 재차 눌러보았다. 몇초 후 창이 두개가 뜨면서 검사를 각자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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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창이 두개가 뜨면서 각자 검사를 진행


정식 서비스때는 응답시간을 좀 줄이고 설사 클릭이 두번이 되더라도 창이 두개가 떠서 각자 열심히 검사하는 사태는 없어야 할 것 같다. 테스트 하고 있는 피씨의 사양이 그리 낮지 않은 곳에서도 딜레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다. 이 부분은 차후에 옆에 있는 좀 더 고사양의 피씨에서 실행 해 본후에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검사를 마치자 3개의 스파이 웨어를 잡아 내었다. 물론 잡아낸 3개 모두 치료성공 하였다는 메세지를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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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스파이웨어 검사


다음으로 실행 해본것은 튜닝존(피씨 최적화 기능)을 실행 시켜보았다. 역시나 동일하게 딜레이가 발생하였다. 이 경우에도 중복 실행이 되는 지 확인하기위해 다시한번 클릭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하나의 창이 다시 로드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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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존의 최적화툴

캐쉬를 지우거나 임시인터넷 파일 같은 것들을 버튼 하나로 해결해주고 불필요한 리소스를 처리해주는 기능과 그외에 설정들을 관리 한다.

TCP Window 크기(RWIN): TCP Window 크기(RWIN: TCP Receive Window)입니다. TCP Window 크기는 데이터를 끊기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미리 받아 놓는 데이터의 크기입니다. TCP Window 크기가 너무 크면 패킷이 손상되거나 패킷을 잃었을 때 데이터의 손실이 너무 크고, 너무 작으면 전송 속도가 늦어집니다.
최대 패킷 크기(MSS): 최대 패킷 크기(MSS: Maximum Segment Size)입니다. 최대 패킷 크기는 인터넷에 연결한 프로그램이 받을 수 있는 데이터의 최대 크기입니다.
- 출처 : 빛자루 도움말 -

파워유져가 아닌 일반 유져들에게 딱 어울릴만한 기능으로 보여진다. 세세한 부분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어디에서 무엇을 만져야 하는 지 모르는 일반 유져들은 이 기능하나만으로 빛자루의 기능에 만족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파워유져들에게는 최적화 설정의 세부적인 부분들을 조정하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

최적화 실행 하고 나니 사용 가능 메모리가 증가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용 메모리의 증가는 좋은데 어디서 잠자고 있던 메모리를 살려낸 것인지 알 수 있는 로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음으로 개인존을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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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존


일단 개인적으로 방화벽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설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리뷰를 위해서 설치를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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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설치

하지만 처음에 설치시에 옵션을 꺼두었었는데... 중간에 추가 기능이 없는 것 같다. 최소 설치 페이지가 뜨면서 처음부터 설치를 하게끔 하는 것이었다. 기능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서 전체 재 설치라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다. 이부분은 빨리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그레이제로이다.
먼저 그레이제로라는 말이 생소하여서 뜻을 찾아보았다.
그레이제로
그레이제로는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의 설치 또는 실행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레이제로에서는 프로그램을 차단할 것인지의 판단을 사용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경험상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끼치는 프로그램을 차단하도록 설정하면, 각 사용자들이 설정한 차단 프로그램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되어 서로서로 도와가며 인터넷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출처 : 빛자루 도움말 -


검사를 해보았다. 그러자 59개의 프로그램을 찾아내었다고 메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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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제로 검사 결과

처음에 59개의 프로그램을 찾아내었다고 했을때는 뭐가 이렇게 많이 깔려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그레이제로의 뜻을 악성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를 하나하나 보니 직접 설치하여 프로그램 추가/제거 패널에 있는 항목들과 Active X 항목들이었다.
 
그레이제로의 구성을 보면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곳과 삭제 카운트를 해 주는 곳이 있다. 일반 유져가 그 프로그램의 기능을 모르고 단순히 삭제 카운트만을 보고 악성 의견을 보고 필요한 유틸을 지울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레이제로의 구분에 좀더 명확한 구분이 있지 않을 경우 악용될 염려가 있는 기능이다. 물론 잘 쓰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사용자들의 투명성을 믿고 운영되어지는 기능이 될 것이다.

이상으로 기본적인 빛자루의 사용과 첫 사용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 보았다.
직접 하나하나 실행해 가면서 느낀점은 빛자루 서비스는 일반 유져들에게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아기자기한(어떻게 보면 유아적인) 화면 구성과 쉬운 사용법을 통해서 피씨 보안 및 최적화를 할 수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아까도 지적했지만 파워 유져에게는 2%부족한 기능들로 인해서 크게 환영 받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급기능들을 좀더 열어준다면 그 부좀함을 채워주리라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아직 빛자루 서비스가 클로즈 베타라는 점에서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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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피트(2006) 포스터

개인적으로 에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극장에서 에니메이션이 걸린 경우.... 거의 대부분 극장에 가서 보았을 정도니깐...

그런데 이번에는 더욱 특별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시사회 이벤트를 통해서 그 누구보다 먼저 볼수 있었다는 것이다.

CGV VIP 시사회 이벤트가 당첨이 되어서

인천 CGV IMAX관에서 본 해피 피트...

확실히 시사회는 뭔가 다르다..

예쁜 누님께서 나와서 예쁜 목소리로... 영화 소개도 해주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주위의 시선이 무서워서 카메라를 들이댈 수 없었다 ㅋㅋ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었다.

IMAX에서 보는 첫 영화라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갔는데...

정말 한번 IMAX에서 보게 되면 일반 상영관은 눈에 차지도 않을 것 같다.

9배의 해상도, 디테일.... 빵빵한 사운드 시스템....

영화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아... 또 가고 싶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퍼왔다 ㅋㅋ

남극 대륙의 황제펭귄 왕국.
이 왕국에서는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하트송’으로 구애를 하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펭귄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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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송을 부르는 멈블의 아빠 엄마


춤 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노래만은 세계 최악인 음치펭귄 멈블(엘리야 우드). 멈블의 엄마 노마 진(니콜 키드먼)은 아들의 탭 댄스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아빠 멤피스(휴 잭맨)는 멈블이 펭귄답지 못하다고 여긴다. 당사자인 멈블은 왕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여자친구 글로리아(브리트니 머피)를 좋아하지만 노래를 못해 구애할 수 없는 자신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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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깨어나면서 댄스를 선보이는 멈블


어느 날 멈블의 너무나 튀는 탭 댄스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왕국의 고집 센 연장자 노아(휴고 위빙)는 멈블의 댄스가 펭귄 왕국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멈블을 추방한다. 정처 없이 남극을 헤매던 멈블은 우연히 아델리 펭귄 종족인 라몬(로빈 윌리암스)과 그의 일당을 만난다.
멈블의 현란한 발 동작에 매료된 라몬 일당은 멈블을 자신의 집단으로 초대하고, 자갈 한 덩이만 받으면 어떤 인생 문제도 시원스럽게 대답해주는 아델리 펭귄 왕국의 영적 지도자 러브레이스(역시 로빈 윌리암스)의 조언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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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대륙을 넘어가는 멈블 일행


이제 그들은 광활한 얼음대륙을 넘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특별한 여행을 시작한다!


정말로 정말로.. 아기 팽귄들이 너무나 귀여웠다

어쩜 저렇게 잘 만들었을까 감탄이 연발하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정말 옥에 티(?)라면...

스토리 막바지로 갈수록 너무 허망한...(헤엄쳐서 미국으로 간다던가...하는 등) 스토리 전개가

나를 좀 실망 시켰다.

역시나 에니메이션에는 사람이 나오면 김이 샌다.

동물원 우리 안에서 환상을 보는 장면에서는 약간 눈물이 글썽이기도 했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너무도 교육적인 결말을 위해 너무도 인위적인 구성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도 별 5개에 4개 정도의 평점은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귀여운 팽귄들의 노래와 탭댄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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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블 해피 피트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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