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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5 오랜만에 달사진에 도전하다
정말 오랜만에 달사진 찍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추석 대보름을 찍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대보름 + 1일 상태의 달을 찍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니 달빛이 정말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9월말이라 그런지 쌀쌀한 바람도 함께 불어오지만 그래도 아직은 두터운 외투를 입지 않아도 버틸만하더군요
와이프와 같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망원랜즈를 붙이고 설정값을 조절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DSLR 사진을 찍어본적이 없지만 달사진을 하나둘 찍어보고 LCD로 확인을 하면서 조금씩 흥미를 가지고 목성의 일주 사진까지 짧게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200mm 로 찍다보니 화면 가득하게 채워지는 그런 사진은 안나오네요... X2 컨버터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또 지름신이 몰려오는 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뭐 제대로 찍으려면 천체 만원경을 가지고 해야겠지만 ㅋㅋ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

그리고 달 근처에 정말 밝게 빛나던 목성을 찍어보았습니다. 목성과 천왕성이 가깝게 있어서 사진으로 찍으면 둘다 나와야 하는데 분명 옆에 뭔가 같이 일주를 하는 것은 보였는데 ... 이게 천왕성인지 구분을 못하겠네요 ㅋㅋ


수동으로 셔터(약 4분 30초 정도?)를 열어둔 목성의 일주사진입니다. 근데 목성이 아니면 어쩌지 ㅋㅋ 
암튼 오랜만에 밤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주위에 높은 아파트가 없어서 그런지 5층 옥상인데도 주변에 가리는 곳이 적어서 찍을만 하네요.. 뭐 빛이 많은것은 도심에서는 어쩔수 없는거고 ... 
간단히 별자리 요약사진 같은거 찍을때는 쓸만한 장소인거 같네요.

고등학교때 외웠던 별자리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천재 관측에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돈과 시간이 문제지만... ㅠㅠ 학생때는 학교 장비를 빌려서 사용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순수 내 자본으로 장비를 마련해야 하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겠죠 ^^ 

그래도 간만에 바라본 밤 하늘이라 기분은 좋았습니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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