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린 풀치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풀치 시즌 전에 다른 낚시로 몇번 바다에 가는데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풀치 시즌만 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낚시 쿠폰을 아껴왔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서 조황소식이 올라오는 가운데 아는 형님과 함께 날짜를 잡아서 출발 !!

 

 

저녁 6시 정도 너울쉼터 옆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명절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차가 좀 막혀서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걸려서 약속 장소에 도착 메탈 카드 채비를 하고 첫 캐스팅에 들어갑니다. 

 

왠걸~ 첫 캐스팅에 바로 히트 !! 

도착하자마자 첫 캐스팅에 사이즈 준수한 4짜 삼치가 나와줘서 오늘 날 제대로 잡았구나 설레발을 치기 시작합니다.

첫 캐스팅 4짜 삼치

이후 3번째 캐스팅에는 3지오버 대물 풀치가 물어줘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낚시라는게 항상 그렇듯이 뜻대로 잘 풀리지만은 않네요 

수문을 열고 방류를 한 탓인지 점점 조과가 떨어지더니 드문 드문 나오기 시작합니다 ...

 

원래 야식 타이밍까지 잘 나오면 풀치 새꼬시 회나 손님 우럭이라도 하나 나오면 같이 회 쳐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의 조과가 안 나와서 라면만 부랴부랴 끓여먹고 새벽1시까지 달렸으나...

 

결국 1삼치 12풀치로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첫날 조과 1삼치 12풀치

차에서 한숨 자고 5시 기상.

오전 피딩 메탈로 삼치를 노렸으나 삼치는 한마리도 안나오고 풀치만 13마리… 추가했네요 

밤에 힘들게 잡은 것보다 오히려 해 있을때 메탈로 잡은게 더 많으니 굳이 힘들게 집어등 들고 다니며 밤에 웜 낚시 안해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마릿수를 노린다면 야간 웜이 훨 좋은게 맞으니 아직은 제 실력이 부족한 듯 합니다.  

 

근데 난 분명 아침 삼치를 노렸는데... 주변에도 삼치는 딱 한마리... 나머지는 다 풀치만 올린거로 봐선 그날 저희 포인트엔 삼치가 안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에 멋 모르고 할때에 비하면 그래도 준수한 조황인데 아이스박스 만쿨을 기대하고 갔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풀치/삼치 입학식 이었습니다. 

집에와서 먹기 좋게 손질하고 2지짜리는 풀치 튀김으로 2지 넘는 놈들은 구이용으로 손질해서 냉장고에 재웠더니 든든하네요 ㅋ 

다음엔 꼭 아이스박스 만쿨을 꿈꾸며... 기록을 마쳐봅니다

 

[바다  루어]

 -. 일시 : 2022.09.08 18시 ~

 -. 장소 : 새만금 너울 쉼터 2-28

 -. 날씨 : 맑음

 -. 조과 : 풀치25마리, 삼치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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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풀치 시즌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풀치 낚시라는 것을 알게되고 손맛을 좀 봐서 올해는 제대로 해보자 하며 시즌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1호와 같이 나갈려고 하였으나 

이놈의 가을 장마가 날씨를 예측할 수 없어서 첫 탐사는 혼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출발!!

저녁 22시쯤 도착하니 벌써 수많은 낚시꾼들이 집어등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지인분께 빌려온 자작 집어등을 들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해서 캐스팅 캐스팅~

집어등 등불이 약해서인지 실력이 없어서인지 옆에 분들은 한마리 두마리 뽑아내기 시작하는데 영 소식이 없고...

주변을 보니 멀리서 입질이 오는거 같아 액션은 포기하고 캐스팅볼 역활로 2호 구멍찌를 달고 멀리 던져 봅니다.

그렇게 간조(00시30분) 즈음이되서 첫 입질을 시작합니다.

 

입질이 없었던 것은 두가지 요인이 겹쳐서 나타난 문제로 예상 ~ 

첫번째로 집어등 밝기.

베이트 피씨가 모여야 하는데 좌우측으로 밝은 빛이 쏘여지니 그쪽으로만 몰리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두번째고 캐스팅 거리. 

구멍찌를 달고 멀리 치기 시작하니 왠걸 간간히 한마리씩 입질이 옵니다. 간조 이후 2시간 동안 총 7마리를 뽑아낼 수 있었네요 

간조후 2시간 동안 7마리 잡고 아침 삼치 탐사를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가 2시간자고 5시반부터 삼치 메탈을 시도해보았으나 아직은 입질이 없었습니다. 돌아다니는 놈이다 보니 제가 있던 곳에만 없었는지 다른 라인에서는 조금 올라왔다는 소식은 있지만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은듯 했습니다. 

이제 풀치가 나오는 걸 확인했으니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풀치를 뽑으러 가봐야 겠습니다. 

 

그렇게 잡은 풀치는 우리 아이들과 저희 일용한 한끼가 되어 주었습니다. 

곁다리로 같이 올라온 우럭과 처음으로 떠본 풀치 세꼬시회와 풀치구이~

 

풀치 세꼬시는 생각보다 척추뼈가 억새서 성인도 이물감에 느낌은 별로였고 다음에 회로 먹게되면 귀찮더라도 꼭 포를 떠야 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우럭회야 항상 옳으니~ 그리고 풀치구이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고소한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이제 약 두달 정도 시즌인데 올해는 얼마나 손맛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출조엔 지인분과 1호와 같이 갈 예정인데 아들놈과 지인도 손맛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바다  루어]
-. 일시 : 2021.08.27 22시 ~ 
-. 장소 : 새만금 해돌라인 4-44 
-. 날씨 : 흐림
-. 조과 : 풀치7마리, 손님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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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민물 쏘가리 낚시를 꽝치고 조만간 다가올 새만금 풀치 / 삼치 / 고등어 낚시 대비 연습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출조의 목적은 아들과 새만금 석축을 같이 다닐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일정을 잡아 보았습니다.

새만금이 가을 낚시의 메카라 불릴정도로 좋은 낚시터지만 아무래도 석축이라는 공간이 11살에게 괜찮을까 싶어서 본 시즌 전에 여유있을 때 한 번 데리고 가보자 싶어서 출발 ~ 

 

원래는 토요일 4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2시에 급 출발 ~ 

도착해서 두사람 루어 채비하고 석축으로 내려가니 4시 40분 정도 첫 캐스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들에게 내린 주의 사항! 

1. 한 걸음을 움직일 때도 아빠한테 이야기 하고 같이 움직일 것

2. 절대 뛰지 말고 종종 걸음으로 천천히 움직일 것

3. 바닥이 미끄러우니 무리해서 던지려고 하지말 것

 

11살이지만 울 1호는 차분한 편이라 이렇게 주의사항을 주면 잘 따라 주어서 석축에서도 조심 조심 잘 움직여 주네요 

 

그렇게 시작한 전유동 루어 채비(일명 새만금 변태 채비)로 우럭을 노려 봅니다.

원래 지금 우럭 시즌도 아니고 우럭을 잡으려면 새벽시간이 아니라 야간에 해야 하지만 아들과 연습을 위해서 온 것이라 큰 기대없이 던졌는데 몇번의 캐스팅에 아들놈의 루어를 먼저 물어주는 기특한 애럭! 

 

덕분에 어깨 뽕이 들어간 1호는 더욱 열심히 캐스팅을 ... 몇번의 숏바이트를 경험하면서 아쉬운 탄식을 외치지만 안타깝게도 한마리로 마무리를 .... 아들놈 잘 하는지 보느라 얼마 못해서 저도 애럭 한마리 걸어내는 걸로 만족을 해봅니다. 

기념으로 처음으로 잡은 우럭을 들고 날 밝을때 기념샷을 찍고 방생을 해주었습니다.  

원래는 신시도항에 있는 명성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내항에서 좀 더 해볼까 했는데 갑자기 격포항에 고등어가 나왔다는 글이 생각나서 이왕 나온거 조금 더 가보자 해서 격포항으로 이동해 해물칼국수 한그릇 뚝딱 헤치우고 고등어 채비를 사서 흰등대쪽 난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간조라 그런지 물이 많이 빠져서 난간에서 하긴 어려웠기도 했고 1시간 정도 하다가 너무 더워져서 해산 하기로 결정... 낚시 장비를 집어넣고 채석강을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일요일에 아이들과 1박2일을 보는데 그때 채석강이 나왔던 것을 기억하더니 자기도 들어가보고 싶다고 해서 채석강을 내려가 봅니다. 다행히 간조때라 채석강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서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아들과 부자(子)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3주후면 본격적인 가을 새만금 시즌이 시작되는데 아들놈과 함께 열심히 다녀볼까 합니다. 뭐... 같이가면 제가 할 시간은 좀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으면 그걸로 또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네요. 다음에 가게되면 한두마리가 아니라 손맛 징허게 느껴보길 희망해 봅니다.

 

빨리 와라 9월아 !! 

 

[바다  루어]
-. 일시 : 2021.08.07 5시 ~ 8시 
-. 장소 : 새만금 33센터 근방
-. 날씨 : 맑음
-. 조과 : 애럭 2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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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리는 까페에 새만금이 핫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다가 이제 시즌이 끝나간다며...

난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 반짝 봄 우럭 시즌이 끝나면 안되지 하면서 부랴부랴 다녀온 새만금 ..

 

그렇게 2021년 첫 낚시를 개시했습니다. 

 

전달 야간 작업으로 새벽에 퇴근해서 오전에 좀 자고 오후에 일찍 짐을 챙겨서 나왔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내리는 빗방울... 하지만 일기예보에 5시 넘으면 비 안 온다는 그 한마디만 믿고 부슬 부슬 내리는 봄 비를 헤치고 새만금에 도착 ~ 다행히 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해가 보일정도로 날이 맑아졌습니다.

 

몇번의 캐스팅만에 올해 첫 우럭... 아니 애럭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래 새만금 봄 우럭 시즌 아직 안 끝난거지... 라며 위안을 삼았으나....

왠걸 계속 올라오는 애럭들... 아 ~~ 끝난거구나... 나만 손맛 못 보고 끝난거구나 ㅠㅠ

 

2021년 마수 우럭

 

아직 해가지지 않고 간조가 되지 않았잖아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가져간 육포를 뜯으며 밤이되길 기다려봅니다.

그렇게 밤이되고 심상치 않은 입질에 챔질 그리고 릴링.... 묵직하게 올라오는 것이 사이즈가 괜찮을듯...

멀리서 물어서 열심이 올려보니 꽤 묵직한 우럭이가 아직 먼바다로 안나가고 절 기다려 주고 있었습니다.

 

새만금 28cm 봄 우럭

처음 올렸을때는 3짜 될 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정확히 재보니 28cm 조금 넘는... 하지만 29는 되지 않는 ...

약간 아쉬운 그래도 손 맛을 보여준 우럭이가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간조에 초들물까지 달려봤지만 손맛을 보여주는 놈들은 고만고만한 애럭들과 황점개볼락들....

불과 1주일 전만해도 조과 사진 올라오는게 엄청났는데... 확실히 시즌이 끝났나봅니다.

조금만 빨리 나올걸... 일정을 맘대로 할 수 없는 직장인은 웁니다. ㅠㅠ

 

그렇게 잡은 우럭과 황점개볼락 그나마 좀 사이즈 되는놈 하나 집으로 들고와서

우럭 반쪽 회뜨니 9점의 회와 나머지 반쪽과 황점개볼락으로 끓인 매운탕으로 한끼 후딱 !! 

역시 이맛으로 낚시 다니나 봅니다. 

손맛 입맛 !

 

 

다음 낚시는 아마도 쏘가리 민물 낚시가 될 듯한데 쏘가리 금어기 전에 과연 마수를 할수 있을지...

 

 

[바다 루어]
-. 일시 : 2021.04.16 18시 ~ 04.17 01시 (간조 23:30)
-. 장소 : 군산 새만금
-. 날씨 : 구름 약간
-. 조과 : 28cm 우럭, 애럭/황점개볼락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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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단독으로 집어등 없이 풀치를 노려서 꽝을 치고 우럭과 삼치로 재미를 보고 왔었어서

이번엔 제대로 풀치 복수전을 위해 새로운 맘으로 준비를 하고 새만금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https://igrin.tistory.com/227

 

새만금 우럭 / 삼치 좋아 - 2020.09.05

처음엔 야간 풀치를 하려고 하였으나 동출하시기로 한 지인 분이 코로나 관련 격리 통보 받아서 ㅜㅜ (제 지인분과 같이 일하는분이 코로나 검사 받아서 결과 나올때까지 격리하라고 했다며..) �

igrin.tistory.com

지난번 같이 못 간 지인분과 함께 새만금 너울쉼터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있어서 삼치를 노리고 메탈을 던져보았지만 애참치만 한마리 나오고 오히려 우럭만 몇마리 물어주었습니다. 근데 계속 쇼크리더 묶은 부분이 가이드 링에 걸리면서 매탈 딱총을 ㅠㅠ (아~ 아까운 내 돈) 그렇게 매탈 4개를 해먹고 나니 해가 지기 시작했습니다

 

낙조가 멋진 서해바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 메탈은 접고 풀치 집어를 위해 집어등을 켜고 풀치 채비로 변경!

와이어에 3g 역지그 달고 2인치 핑크 베이비 사딘, 막대캐미에 물방울 전자캐미 하나씩 달고 캐스팅~~

 

헐~~ 지난번에는 그렇게 던져도 안나오던 풀치가 던지자 마자 물어주는.... 드디어 오늘 한을 푸는구나 싶었습니다.

몇마리 잡고나서 아.. 사진을 안 찍었다는게 생각나서 급히 지인분께 핸드폰을 넘기고 한장 찍어주세요 해서 증거를 남겼습니다. 

풀치! 풀치!! 드디어 잡다

초반에 쉽게 잡아서 계속 쉬울줄 알았는데 왠걸 지인분은 쭉쭉 뽑아내는데 나는 계속 숏바이트 ㅠㅠ 걸어서 릴링 하다가 '앗 빠졌다'를 외치를 수차례 ~~ 아.. 역시 낚시는 쉬운게 없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더 신기한건 우리 옆에팀에 계신 한분은 정말 쉬지 않고 뽑아내는 기염을... 본인은 안 가져가신다며 잡는 족족 우리 아이스박스에 넣어주시는데 우리가 잡은거의 2배정도는 잡은 듯하네요

 

그렇게 복수전을 마치고 새벽 2시쯤 현장에서 머리따고 내장빼고 소분해서 집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참고로 풀치 손질하는 법을 간단히 알려드리면...

 

 1. 항문을 찾아서 그 앞을 가위로 살짝 잘라준다

 2. 머리뒤 등쪽을 가위로 뼈까지만 잘라준다

 3. 머리를 꺽어서 내장과 함께 뽑아낸다

 

이렇게 손질하면 아래 사진처럼 손질된 풀치를 얻을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되면 현장에서 꼬리까지 잘라오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이번에 했네요 

집에 와서는 내장막이라고 하는 검은 부분과 뼈를 따라 있는 핏대만 물로 씻어서 토막을 치면 되니 되도록이면 현장에서 머리/내장은 빼고 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현장 손질 버전 풀치

 

암튼, 역시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담아오니 오는 동안에도 룰루랄라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좀 자고 점심 준비를 위해 부랴부랴 일어나서 깨끗히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한번 먹을만큼씩 나눠서 냉동실로 고~~

그리고 점심을 위해 첫 풀치 튀김과 오늘도 어김없이 생우럭 매운탕을 같이 끓여줬습니다.

 

풀치 뼈째 튀김

초반 시즌이라 확실히 사이즈가 크지 않아 뼈째 튀겨 먹는데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혹 올라왔던 큰 사이즈(2.5지정도) 들은 귀찮더라도 먹을때 뼈를 발라내는게 좋았습니다. 어른은 상관 없는데 애들은 확실히 좀 큰놈은 뼈 발라주는게 안전할듯 하네요 

우럭 매운탕

이번에는 풀치 복수전 성공했으니

다음에는 꼭 쭈꾸미 복수전도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바다 루어]
-. 일시 : 2020.09.12 17시 ~ 09.13 02시
-. 장소 : 새만금 석축
-. 날씨 : 바람 3단, 흐림
-. 조과 : 우럭 6마리 / 풀치 다수 / 애삼치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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