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군과 인철군을 만나서 완군의 명차 그랜다이져를 타고 월미도로 이동을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월미도에는 연인들과 가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걸 보면서 아직 월미도가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그만큼 인천에 갈만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라서 한편으로는 약간 씁쓸한 기분도 들기는 했지만 말이다.
Nikon D80 F/11 1/640s ISO100 105mm
D80 F/11 1/400s ISO100 100mm
Nikon D80 F/11 1/1000s ISO100 18mm
한가롭게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주변을 찍고 있는데 길 중간에 조성해 놓은 분수가 보였다. 날이 좋아서 분수를 힘차게 틀어놓았는데 역시나 그곳에 빠지지 않고 있는것은 물만난 아이들... 어디를 가든지 분수가 있는 곳에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표정을 하고 말이다.
Nikon D80 F/11 1/160s ISO100 18mm
Nikon D80 F/11 1/100s ISO100 135mm
Nikon D80 F/11 1/80s ISO100 52mm
그런 아이들을 보면 나도 어렸을때 저렇게 좋아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어렸을때 부모님과 어디 놀러간 기억이 별로 없는데 말이다. 쩝.. 그러고보면 요즘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Nikon D80 F/11 1/400s ISO100 80mm
마지막으로 인철군의 첫 출사(?)를 기념으로
사진 찍고 있는 인철군 독사진으로 포스팅 마무리~~!
Nikon D80 F/11 1/250s ISO100 18mm
세명이서 각기 다 다른 메이커의 카메라를 들고 앞으로 열심히 찍으러 다녀 보자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