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씨와 같이 시간을 보낸지도 어언 500일을 넘어서 600일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곰곰히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너무 받기만 하고 준게 별로 없는거 같은 생각이 불현듯...
그래서 뭘 해줄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번뜩 하고 스르륵 클럽에서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났다.
울 아가씨 덕분에 사진을 찍기 시작하기도 했고..
둘이 2009년 상반기 동안 같이 여행 했던 곳의 추억을 한 곳에 담아서 꾸미면
뜻 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
회사가 늦게 끝나다보니... 프레임을 제외한 우드락과 목공본드와 기타등등 재료를 동생을 시켜서 주문하고
(대학원 생인 고급 인력을 잡일에 쓴다고 엄청 투정을 부리더라는 ㅋㅋ)
만들기를 시작을 했다.
사진을 적당히 자르고 배열하고 높이를 조정해서 프레임에 붙이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지만,
생각보다 배열하는게 어렵더라는...
어떻게 하면 좀더 예쁘게 배열할까 고민하다 보니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하기를 수십번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사진 액자 짜잔 ~~~
2009년 우리 둘이 함께 갔던 장소들 리스트 :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경주, 경포대, 양떼목장, 프로방스
올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사진들로 또다른 무언가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요즘 하도 Twitter가 이슈가 되길래 나도 가입을 한번 해 보았다.
미투데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정서에는 잘 안 맞는(내 정서에 안 맞는건지..) 것 같은 느낌도 있고..
그런데 가입을 하고 내 gmail에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 중에 인철이가 이미 가입을 해놓았더라는...
암튼 인철군도 여기저기 잘 신청해놓는 다니깐... 사용은 안하는것 같지만..
twitter를 어떻게 사용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국내 twitter중에 가장 유명하다는 이찬진 사장의 twitter에 들어가서 분위기 파악도 좀 해보고 follow 신청도 해보고 그러니 조금은 어떤 것인지 느낌이 오더라는...
암튼 이왕 가입해서 해보는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MAC과 Windows 에서 둘다 지원이 되는 twhirl이라는 놈을 발견 이놈으로 설치를 해보았다.
일단 처음 설치는 MAC에서 했지만 컴터 앞에서 앉아있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이 회사 Windows PC에서 하니깐 둘다 지원이 되는게 중요했다.
뭐 twitter의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맞게 app역시 간단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법은 바로 알아보겠더라는...
가입 첫날인데 바로 follow를 날려주신 분도 있고.. 첫날치고 수확이 꽤 있는 듯하다. 물론 Twitter의 특징상 앞으로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활발하게 운용될지 아니면 바로 사장되어 버릴지는 한 순간이기에 앞으로의 추이는 지켜봐야 알듯하다.
그런데 나 같이 시간에 쫓기는 사람도 이런 단문으로 진행되는 의사소통에 잘 적응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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