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을 만나는게 무척이나 즐겁다고 몇일째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역시 새로운 만남이 이었다. 역시나 즐거운 만남 *^^*
선교사님과의 만남 쿠폰
오전 PSP 강의를 마치고 명동역 7번 출구에서
선교사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갔다.
전화로 먼저 섭외를 해서 목소리를 들었었는데
목소리가 참 포근하고 좋으신 분이었는데
꼭 맘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의 느낌이라고 할까?
선교사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HOPE 소속의 본부 사역을 담당하시는 정 빌립 선교사님입니다.
암튼 이렇게 선교사님과의 어색한 첫 인사를 마치고 조원들과 합류해서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번에 조원들끼리 단합대회(?)로 모였던 장소가 이야기 하면서
식사하기에 좋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다 같이 Rimini로 가서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절대 간접 광고 아닙니다 ㅋㅋ
그중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어투는 달라요.. 녹음을 못해서 ㅋㅋ)
비젼을 확인하는 과정은 지. 정. 의 를 총체적으로 사용하여 그 세가지의 균형잡힌 조화가 필요하다.
우리의 감정에만 치우쳐서도 안되고 의지만을 가지고 나가서도 안되며 또한 지식이 없어서도 안된다.
즉 성경에 대한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의지적으로 비젼을 확인해 가야한다.
구원은 모든 믿는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그 구원 이후에 삶에 따라서 상급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 상급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선교인 것이다.
또한 선교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 보게 하며
그로 인해서 최고의 훈련장소가 되기 때문이다.
선교지에 나가기 전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관계 가운데 예수님의 성품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또한 말씀, 성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선교지에서 전도가 일어나면 무엇을 하겠는가
바로 성경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미리 우리가 준비 되어져 나가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교회를 선교지에 세워지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각 문화에 맞게 상황화된 교회를 모델링 하도록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선교사들도 다 같은 사람이다. 특별한 것이 없느 평범한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위대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선교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선교사님들은 위대한 것이다.
이 외에도 결혼에 관한 이야기 선교사 자녀에 대한 이야기 등 정말 세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셨다
길고도 짧은 2시간의 시간이 흐르고 선교사님과의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너무도 아쉬운(?) 마음에 명동 거리 한 가운데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포즈를 취한 우리 9조 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난 카메라를 들어서 ... 사진에 같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나도 있었다는 거 잊지마세요)
선교사님과 함께 치즈 ~~
그리고 이건 여담 ;;
오늘 우리 조장님이 조원들한테 선물을 줬다... 저번에도 책자를 다 사주시더니... 이번에도 책 선물을...
이런건 기억과 기록에 남겨야 하기에 특별히 사진을 찍어서 광고해야겠당.
조장님 잘 읽고 잘 사용할게요 ^^* 감사 ( ' ' ) ( . . ) 꾸벅
마지막으로 사진 슬라이드 갑니다 ㅋㅋㅋ
원래는 선별 없이 보정만 해서 올리는데 이번엔 선교사님도 계시기에 이번엔 약간 선별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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