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호영 형님의 호출로 4명이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지만

일이 약간씩 꼬이는(?) 바람에 영화는 켄슬...

대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학교 후문가에 가서 경훈 형님과 복구군과 함께 점심을 먹고 겜방에서 몸을 푼후

잠시 이야기를 나누니...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관교동으로 이동!!

먼저 이형양을 만나서 다른 사람이 올때까지 맥도날드에 앉아 수다모드 ;;

희정양이 좀 늦게 합류해서 아주 오래 앉아서 떠들 생각에 에슐리로 달려갔다.

에슐리에 앉아서 필살 수다 모드로 변신해서 셀러드바와 메인 메뉴 한개를 시켰다

잠시 먹고 떠드는 사이 인철군과 청주군의 합세로 오늘의 전체 맴버가 다 모였다.

이 정도 인원이 모인 것두 졸업 이 후에 처음이라 다들 너무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무래도 청주군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취업 준비생들이라..(하긴 이런 무리가 아님 모이기 힘들었을꺼당)

암튼 오랜만에 맘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되어서

정말 편하게 속에 있는 이야기며 할말 못 할말 가릴 것 없이 다 떠들 수 있었다

이래서 동기가 좋은 건가보다.. 뭐.. 졸업동기라서 나이차이가 조금씩은 있지만 무슨 상관이랴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에슐리 끝날때 다 됐다고 나가라고 종치길래 밖으로 나와서 다들 해산;;

손에는 호영이 형이 선물로 준 가죽(?) 필통을 쥐고 버스를 탔다.

호영 형님이 이런 세세한 부분으로 챙겨주는 것은 정말 짱이라니깐;;

누군지 호영 형님 데꾸 가는 사람은 정말 복받은 거닷!

암튼 오늘 시간이 안되서 못본 주은양과 민아양도 다음에 꼭 봤으면 좋겠고

난 이만 새벽 예배를 위해서 몸을 쉬러 고고 !!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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