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2에서 WebIOPi를 사용하기 위해 설치를 했다.


처음 설치한 버젼은 WebIOPi-0.6.0... 이건 passwd 설정 부분에서 막혀서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구글을 막 뒤져보던중에 보니 잉 0.7.0 버젼이 있네...

0.7.0 버젼으로 재설치를 하고 실행을 해보니 웹페이지 까지 정상적으로 보여진다.

앗싸 ~~ 


GPIO상태를 보려고 기본으로 설치된 GPIO.header를 실행해보니... 음... 왜 정보가 안보이지...

다시한번 구글링....

라즈베리파이2 버젼에서는 WebIOPi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단다... 젠장... 뭐지...

파이2가 나온지가 언제인데 설마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 해결했겠지 하면서 다시 폭풍 구글링...

라즈베리파이 공식 포럼에서도 이 사람 저 사람 물어보고 있고 역시나 누군가 고쳐놓은 버젼이 있다.


아주 친절하게 patch 버젼으로 배포를 해주어서 쉽게 설치가 가능했다. 


[출처 : https://github.com/doublebind/raspi]

$ wget http://sourceforge.net/projects/webiopi/files/WebIOPi-0.7.1.tar.gz

$ tar xvzf WebIOPi-0.7.1.tar.gz
$ cd WebIOPi-0.7.1
$ wget https://raw.githubusercontent.com/doublebind/raspi/master/webiopi-pi2bplus.patch
$ patch -p1 -i webiopi-pi2bplus.patch
$ sudo ./setup.sh 

$ sudo /etc/init.d/webiopi start


패치 이후 실행해보니 정상적으로 port 상태가 보여진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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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할 터치펜을 구입했다.
Bamboo stylus라는 놈으로 wacom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미니의 터치펜 인식률이 너무 안 좋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구매했는데 이정도면 나름 쓸만한 것 같다.
매번 싸구려 뽑기펜만 쓰다가 정품을 써서 그런가?ㅋ
실제 사용 리뷰는 이미지로 대체 ^^*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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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달사진 찍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추석 대보름을 찍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대보름 + 1일 상태의 달을 찍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니 달빛이 정말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9월말이라 그런지 쌀쌀한 바람도 함께 불어오지만 그래도 아직은 두터운 외투를 입지 않아도 버틸만하더군요
와이프와 같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망원랜즈를 붙이고 설정값을 조절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DSLR 사진을 찍어본적이 없지만 달사진을 하나둘 찍어보고 LCD로 확인을 하면서 조금씩 흥미를 가지고 목성의 일주 사진까지 짧게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200mm 로 찍다보니 화면 가득하게 채워지는 그런 사진은 안나오네요... X2 컨버터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또 지름신이 몰려오는 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뭐 제대로 찍으려면 천체 만원경을 가지고 해야겠지만 ㅋㅋ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

그리고 달 근처에 정말 밝게 빛나던 목성을 찍어보았습니다. 목성과 천왕성이 가깝게 있어서 사진으로 찍으면 둘다 나와야 하는데 분명 옆에 뭔가 같이 일주를 하는 것은 보였는데 ... 이게 천왕성인지 구분을 못하겠네요 ㅋㅋ


수동으로 셔터(약 4분 30초 정도?)를 열어둔 목성의 일주사진입니다. 근데 목성이 아니면 어쩌지 ㅋㅋ 
암튼 오랜만에 밤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주위에 높은 아파트가 없어서 그런지 5층 옥상인데도 주변에 가리는 곳이 적어서 찍을만 하네요.. 뭐 빛이 많은것은 도심에서는 어쩔수 없는거고 ... 
간단히 별자리 요약사진 같은거 찍을때는 쓸만한 장소인거 같네요.

고등학교때 외웠던 별자리들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천재 관측에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돈과 시간이 문제지만... ㅠㅠ 학생때는 학교 장비를 빌려서 사용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순수 내 자본으로 장비를 마련해야 하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겠죠 ^^ 

그래도 간만에 바라본 밤 하늘이라 기분은 좋았습니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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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 축제로 인해서 인류  최대 저주(?)가 미디어의 관심을 너무 못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흘려보낼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불과 몇명만이 찾아주는 블로그 이지만 이렇게 정보를 공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난 4월 20일 맥시코만에서 영국 BP사의 딥워터 허라이즌 석유 시추 시설의 폭발 사고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단순히 플랜트 시설만이 문제가 되는 줄 알았고, 그 이후로 특별히 메스컴에서 정보를 접하지 못하였기 때문에(내 결혼 준비나.. 기타 이유로 관심이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사고가 처리가 된것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친구의 트윗으로 확인한 위성 사진은 정말 처참한 모습이었다. 
아래 위성 사진은 6월 28일에 찍힌 사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후로 2주 이상 지났으니 더욱 더 많은 영역으로 기름이 퍼져나갔을 것이다. 하루에 지난 태안의 기름 유출 사고 때보다 더 많은 양이 분출 된다는데 현재 기술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니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위의 사진의 왼쪽의 푸른 부분은 아직 기름띠가 번지지 않은 바다의 푸른 색이고 오른쪽의 회색 부분이 원유가 유출되어 바다위에 떠 있는 모습이다.  거의 한반도 크기의 기름띠가 이미 형성이 되었고 이제 곧 다가올 허리케인 시즌이 오면 급속도로 퍼져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느 조사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100~200일 정도면 이 기름띠가 한국에까지 일부 올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지난 주에는 대만의 TMT사에서 개조한 A whale호가 맥시코만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일스키머(물 위에 뜬 기름을 분리 흡수하는 설비)로는 최대 규모의 선박이라고 하는데 아직 투입여부는 뉴스로 접하지 못했다. 실전에 투입된 적이 없고 100% 분리 할수 없을거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봐서 약간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 근본적인 파손된 부위를 막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현재 기술로는 어렵다고 하니...

TMT사의 A whale호


하지만 이런 지구의 재앙이 일어나고 있는데 국내 언론은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다. 소식을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국내 유명 포탈의 뉴스 검색을 해보았지만 최근 뉴스는 거의 없고 오히려 이 사건으로 인해 수해가 예상되는 주식에 대한 이야기만 있으니 황당할 노릇이다. 
개인이 조금씩이라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절대 국내에서는 이런 소식을 쉽게 접할수 없다니.. 정말 놀라울 뿐이었다. 

아무튼 이제라도 내가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들에게 이 사건의 진상을 더욱 알리고 지금 당장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없을지라도 아파하고 있는 지구를 위해서 걱정을 하는 마음을 모아야겠다. 이 마음이 모이면 지구가 조금더 힘낼수 있지 않을까...

아래 첨부한 사진들은 해외 언론 또는 개인이 올린 사진들이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사건의 심각성은 이마 맥시코만의 생태계를 파멸로 몰고 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루 속히 원유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해결해야할텐데 걱정이다. 핵폭탄 투하 같은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조금이라도 생태계에 영향을 덜 줄 수 있는 방법이 나와줬으면 한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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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KT에서 아이폰용 쇼 고객센터 어플을 출시를 했다. 
그 전까지 확인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설치를 완료를 했다. 
실행 시간이 조금 길다는 불편함은 존재했지만 정식 어플이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그런데 사용시 이상한 점이 발견이 되었다.
분명 무료 데이터 사용량이 남아있는데 과금 데이터 사용량이 보이는 것이었다. 
내 경우는 매월초에 사용량을 리셋을 하기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을 폰에서도 체크가 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실시간으로 더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한 상태)
쇼 어플에서는 하루전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과금쪽의 사용량을 보니 내가 업로드 한 패킷의 양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보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KT의 twitter 에 문의를 해보니 분명히 무료데이터에 다운/업로드 포함이라는 답변을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일부 사용자에게서 발생하는 오류로 보여진다고 담당자에게 확인 요청을 해본다는 답변을 받았다.
KT 114 고객 센터에서는 별로 게운한 답변을 들은 기억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등록해 쓰는 twitter 담당자여서 그런지 답변히 정말 빠르게 원하는 만큼의 답이 와서 이부분은 맘에 들었다.


암튼 확인해보니 지난달 청구 요금에는 추과 요금은 발생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달 요금은 상세하게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사건(?) 이었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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