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서 생일 선물로 하사해주신 액캐1080을 가지고 올해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일시 : 2019. 03. 18 16시 ~ 22시
-. 장소 : 홍원항 마리나등대방파제
-. 날씨 : 구름, 바람 조금
-. 조과 : 쭈꾸미 1마리, 망둥어 2마리
와이프님께서 생일 선물로 하사해주신 액캐1080을 가지고 올해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일시 : 2019. 03. 18 16시 ~ 22시
-. 장소 : 홍원항 마리나등대방파제
-. 날씨 : 구름, 바람 조금
-. 조과 : 쭈꾸미 1마리, 망둥어 2마리
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지금 당장 해야할 일에 치여서 뒤로 미루는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려 작년 12월에 진행한 창단 연주회 포스팅을 이제에 하게 되네요 ;;
바쁘다는 건 어찌보면 핑계고 블로그에 약간 관심히 소홀해 졌던게 맞는것 같네요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는 몇 달전에 했으니 말이죠
예고편에 이어 본편 업로드 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비디오(오디오) 소스가 1개 밖에 없었다는 것과 있는 영상도 퀄리티가 낮아서 맘에 드는 그림이 나오질 못했네요.
이번 연주회 촬영을 본보기로 다음엔 더 좋은 소스를 만들도록 노력해봐야 겠네요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연주회 였던것 같습니다.
올해 2019년엔 더욱 열심히 해서 발전된 필리아 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연주회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며 퇴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속한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에 첫 단독 연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찬조 출연이나 기관에 초청연주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엔 창단 연주회로 연주홀도 빌리고 프로그램을 꽉꽉 채워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일시 : 2018년 12월 8일(토)
-. 내역 :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기념으로(?) 또 멋진 진행을 다짐하겠다는 의미로 예고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속한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면 열심히 즐기면서 연주를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오카리나 경력 1년에서 10년까지 다양한 경력에 오카리나 공방 식구부터 공돌이(저)까지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 단체가 얼마전 까페 쉼표에서 주관하는 쉬어가는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쉬어가는 음악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다양한 음악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을 소개하며 바쁜 삶중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고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된 음악회라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쉼이 되는 시간이었길 소망해봅니다.
첫번째 곡은 '카르멘 모음(Carmen suite)'입니다.
오카리나 7중주 곡으로 콘트라베이스C부터 소프라노C까지 총 7음역의 오카니라로 연주됩니다.
다음은 3중주로 연주되는 '거위의 꿈'입니다.
카니발의 곡인데 인순이가 부른 이후로 더 유명해진 곡이네요.. 전 참고로 칸니발이 부른게 더 좋긴 하지만....
오카니라로 들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카리나의 음색은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곡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 느낌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 바로 '인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카리나가 애절한 느낌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신나고 활기찬 곡도 물론 가능합니다.
소프라노C의 활기찬 느낌을 잘 전해줄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첫 데이트의 설레임' 2중주 입니다.
다음 곡은 저희 필리아의 음악감독님의 연주곡입니다.
한개의 음역대역으로는 소리를 다 표현 못하는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트리플 오카리나.
관을 3개를 붙여서 일반 오카리나의 약 3배의 음역을 부를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 아직 단관으로 된 것도 버벅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트리플에 도전할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연주곡은 '천년의 사랑'입니다.
마지막 곡은 다시 7중주 '칵테일 사랑'이라는 곡입니다.
오카리나...
하면 할수록 재밌고 또 쉽지 않은 악기인것 같습니다.
더 좋은 소리와 즐거운 리듬으로 연주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
바야흐로 쭈꾸미의 계절이 돌아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잡으러 가는지 쭈꾸미대첩이라는 말이 나오고 바다에 500척이 떳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런다.
여기 저기 다 쭈꾸미 잡고 왔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나만 못 갔어 울고 있었는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회사가 단축 근무를 하여 부리나케 챙겨서 출발!!
목적지는 맨날 가는 홍원항... 하지만 오늘은 방향을 마리나항쪽이 아닌 피싱피어에서 던지기로 결정했다.
마리나항쪽에서는 쭈꾸미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글에서 나온다는 것을 본 피싱피어로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도착시간은 오후 5시. 해가 떠 있는 동안은 쭈꾸미 에깅을 하고 이후엔 원투 던지고 놀기로 결정하고 처음으로 에기를 달아서 캐스팅 캐스팅!
쭈꾸미가 잡히면 봉지를 잡아끄는 듯한 느낌이 난다는데... 어??!!?? 이건가 하는 느낌이 ~~
봉지를 잡아끄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고 왔구나 건져보니 정말 쭈꾸미가 나온 것이다.
내 평생의 첫 쭈꾸미 !!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찰칵!!
너같은 초보한테 내가 잡히다니 자책하는 눈빛을 쏘고 있는 것만 같다
크으... 이렇게 잡는 거구나 이거 할만한대 하고 또 다시 캐스팅 캐스팅!! 오 또 한마리 앗싸!! 나 오늘 대박치는거 아냐 했는데... 결국 7시까지 2마리가 끝!! 그마나 주변에서 못 올리는데 나만 올려서 으쓱 으쓱 어깨뽕 조금 들어간거 정도로 첫 쭈꾸미 체험을 마쳤다.
그리고 나서 원투로 전향. 근데 왠걸 첫끗발이 X끗발이라고 원투 미끼 3통을 썼는데 망둥어 한마리 밖에 못 건졌다. 사상 최악의 원투 조항이었다. 11시까지 근 4시간을 열심히 미끼 갈고 던지고 했는데 새끼 망둥어 한마리라니 쩝.... 그렇게 원투 낚시를 꽝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세상 제일 비싼 쭈꾸미 라면을 끓여보았다.
눈 , 입 , 내장을 제거하고 빡빡 씻어서 끓인 한그릇에 25,000원짜리 쭈꾸미 라면 두그릇.
와이프님과 한그릇씩 쓱싹 먹었는데 맛은 정말 좋았다. 동생에게 이야기 하니 비싸서 맛있는 거라고...
다음에는 좀 일찍 가서 하면 워킹으로 10마리 정도는 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일시 : 2018.09.21 17시 ~ 23시
- 장소 : 홍원항 피싱피어
- 물때 : 3물 간조-19:33
- 날씨 : 맑음, 바람 조금
- 조과 : 쭈꾸미 2마리, 망둥어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