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3월 12일 00시 40분.....
지금 내가 있는 곳은... 회사 사무실...

그렇다.. 나는 오늘도 야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ㅋㅋ
오늘은 내가 담당하고 있는 사이트의 시스템 패치가 있는 날이라서
늦어질 거라 예상은 했지만... 집에 못갈 거라 생각은 못했는데
잠깐 시간 안보고 일하는 사이에 차가 끊겨 버렸다...
집에 안들어갈 생각은 없었는데 쩝....

사무실에 덩그라니 혼자 놓여지니.. 왠지 기분이 묘하다는(이제 적응 될 때도 되었는데 ㅋ)
혼자남은 사무실에서...

NIKON D80 50mm F/1.4 1/250s ISO 100 -0.7


그래도 이렇게 한가롭게 앉아서 글을 쓸수 있는 점도 있어서 좋은 점(?)도 있으니... ㅠㅠ
이걸 좋은 점이라고 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

오늘부터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제까지 "우리 사랑할까요 - 박수웅 저"를 다 읽고 들고 나온 책...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 빌 하이벨스 저"
바빠서 기도합니다.

NIKON D80 50mm F/1.4 1/640s -0.7


최근에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못하던 나의 모습에 누가 사준 책이다. 제목만 봐도 느낌이 팍팍 오는 듯하다... 바쁠 수록 더 기도에 힘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현대인의 삶을 돌아 보게 만드는 제목!!
이번 일주일 동안은 이 책으로 마음을 풍족하게 만들어야 겠다.

그러고 보니.. 책 제목이 오늘 포스팅 제목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ㅋㅋㅋ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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