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교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1.31 교회 학교 주보 변경
  2. 2009.08.11 성가대 단합대회 - 전북 부안 변산반도 (090801) 4
  3. 2008.12.27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
2010년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교회 학교 주보를 변경하게 되었다.
원래는 1월부터 변경을 하려고 했는데 기존에 사두었던 주보 용지가 남아서 주보 용지가 남은 기간은 기존 것을 사용하기로 하고 이후부터 변경을 하기로 하다보니 1월 31일에서야 변경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변경을 하기로 하고는 회사일로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주보가 나와야 하는 바로 하루전까지 미루다가 이제야 만들게 되었다 ㅋㅋ
당장 오늘 주보는 나와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토요일 밤에 급하게 만들다 보니.. 뭔가 아쉬운 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건가.... 암튼 초안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음주에는 좀더 정돈된 모습으로 정리를 해야겠다.
혹시 참고 할 사람이 있을까봐..(없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이미지와 원본 파일을 한번 올려봅니다.

참고로 작업은 adobe 인디자인 CS4 로 작업을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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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 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단합대회 이야기가 나왔다가 급 결정이 된 부안으로의 단합대회 !
성가대원 중에 휴가로 부안으로(친정) 간다길래 꼽사리를 껴서 그 집에서 놀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 집안 행사와 겹치는 관계로 친척들이 다 와버리는 바람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급 변경이 되었다.

채석강[彩石江]이라는 곳이 유명해서 그곳을 먼저 들려 보았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빠글빠글...
사진에서는 좀 없어 보이는데 좀 한가한 곳을 찍은거지 진짜 바글바글 하더라는.. 나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었지만 일행이 있는지라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바라만 봤다.

왜 바다인데 강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중국 당의 이태백이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암튼 바닷가 바로 옆으로 책을 쌓아둔것 같은 절벽이 이어져 있는 것이 볼만한 경치를 이루고 있었다.


지형중에 움푹 파인곳에 꼭 단체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진 것 같은 공간이 있어서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삼각대가 없었던 관계로(사실 아얘 안가져 간거지만..) 찍사였던 나는 단체 사진에서 빠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볼까도 했는데 귀찮은 마음에 걍 내가 찍자.. 하고 찰칵.. 

그랬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돌아보니... 내 사진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단체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걸 하는 아쉽움이 남는건 뭐냐구...



채석강 투어를 마치고 원래는 물놀이를 하러 다른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왠걸 주차장이 꽉차서 결국 바다에 몸을 담구지 못하고 걍 산으로 이동...

부안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에 가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물론 여름에는 산보다는 바다가 좋지만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다는데 어쩔수 없지 않은가 
흑흑 ㅠㅠ

그래서 찾아간 내소사... 걸어서 10-20분이면 절까지 갈수 있다는데.. 뭐 다들 중간에 있는 숲길의 밴취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두명만이 내소사까지 올라가고(사실 두분도 일행하고 헤어져서 먼저 올라간줄 알고 갔었더래는.. ㅋ) 나머지는 밴취에 앉아 두런 두런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급 일정 변경.

오랜만에 숲속에 앉아 숲내음을 맡으니 마음까지 평안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업무에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던 생각들이 이 순간만큼은 다 떨쳐버릴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내소사까지 돌아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 영 주차 여건이 좋지가 않아서 결정한것이 슬슬 밥을 먹고 돌아가는 것... 인천에서 부안까지 안막히면 3시간에서 3시간 반정도 인데 한창 휴가 기간이라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조금 일찍 먹고 출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보통 바닷가면 횟집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바지락이 워낙에 유명한지 그중에서도 바지락죽이 유명한지 보이는 집들이 다 죽집인거당. 그래서 들어간 바지락 전문 집에서 칼국수랑 죽이랑 회무침을 시켜서 먹고 인천으로 고고싱....

짧은 하루의 시간으로 부안을 다 돌아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 시간을 내서 잠시 쉴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거 같아. 물놀이 못 한 것은 한으로 남지만 그건 다음 기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회가 된다면 변산반도에 다시한번 놀러와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개인 사진들 및 몇몇 사진들을 슬라이드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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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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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는 정말 크리스마스 기분이 안나는 날이었다.. 어떻게 명동거리에서도 캐놀을 딱 한번 밖에 못들어보냔 말이다.. 정말 올해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암튼 24일날 휴가를 내고 행사 준비를 위해서 가려고 했으나 회사 일이 살짝 꼬이는 바람에 휴가를 반납하고 출근을 하게되었다. 5시에 겨우 출발을 해서(그나마 조금 일찍 나왔다.. ㅜㅜ) 7시에 교회에 도착 성탄 축하 예배가 이미 시작 된 후에나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히 내가 참여하는 순서는 7시 40분 이후에나 할 예정이라서 한숨을 돌리고 예배를 드렸다.

세상도 어렵듯이 그 영향이 교회에도 미치는 것 같다. 예년같지 않은 적은 인원이 또 적은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어서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가 전 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오신 예수님을 축하하는 자리이기에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는 자리였다.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재롱(?) 잔치도 그렇고 ^^



동물 가면을 쓰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것 같다. 추수감사절 행사때 쓰려고 산 가면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듯 ㅋㅋ 


열심히 차임벨을 흔들면서 찬양을 하기도 하고 ... 연습을 많이 못했다고 하면서도 딱 들으면 이게 무슨 곡인지 알게되는... 역시 우리 아이들은 무대 체질인가 보다~~ 연습때보다 훠얼씬 잘하니 말이다. ㅋ


때론 정체를 알수 없는 구연동화를 하면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쁘게 장식을 해주었다. 

마이크를 먹듯이 입에 대고 이야기를 해서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없었기 때문에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니 전혀 듣지 못했지만, 
하는 행동은 무슨 구연동화가 아니라 트롯트 가수나 나와서 스텝을 밟으면서 노래를 하는 것 같았지만 분명 구연 동화를 하였다고 한다 ㅋㅋ


 












아이들이 하는 공연들을 보면서 기뻐하면서 즐거워 하는 성도님들의 모습들도 많이 담고 싶었지만...  무대가 아닌 쪽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건진 사진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당... 이거 이거 계속 스토로브의 뽐뿌를 느끼는 시간 들이었다 ㅋㅋ


그리고 내가 참여했던 성탄 칸타타는 나와 내 동생이 같이 해버리는 관계로 사진이 없다.. 이런 찍사의 비애는 여기서도 나오는가 보다 ㅋㅋ 

암튼 소박하지만 즐거웠든 우리들의 2008년 크리스마스 행사도 이렇게 막을 내렸다. 올해는 많이 부족하고 약간은 아쉬운 크리스마스였지만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기쁨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해 본다.
물론 그 의미를 더욱 소중히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것이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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