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단합대회 이야기가 나왔다가 급 결정이 된 부안으로의 단합대회 !
성가대원 중에 휴가로 부안으로(친정) 간다길래 꼽사리를 껴서 그 집에서 놀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 집안 행사와 겹치는 관계로 친척들이 다 와버리는 바람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급 변경이 되었다.

채석강[彩石江]이라는 곳이 유명해서 그곳을 먼저 들려 보았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빠글빠글...
사진에서는 좀 없어 보이는데 좀 한가한 곳을 찍은거지 진짜 바글바글 하더라는.. 나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었지만 일행이 있는지라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바라만 봤다.

왜 바다인데 강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중국 당의 이태백이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암튼 바닷가 바로 옆으로 책을 쌓아둔것 같은 절벽이 이어져 있는 것이 볼만한 경치를 이루고 있었다.


지형중에 움푹 파인곳에 꼭 단체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진 것 같은 공간이 있어서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삼각대가 없었던 관계로(사실 아얘 안가져 간거지만..) 찍사였던 나는 단체 사진에서 빠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볼까도 했는데 귀찮은 마음에 걍 내가 찍자.. 하고 찰칵.. 

그랬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돌아보니... 내 사진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단체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걸 하는 아쉽움이 남는건 뭐냐구...



채석강 투어를 마치고 원래는 물놀이를 하러 다른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왠걸 주차장이 꽉차서 결국 바다에 몸을 담구지 못하고 걍 산으로 이동...

부안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에 가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물론 여름에는 산보다는 바다가 좋지만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다는데 어쩔수 없지 않은가 
흑흑 ㅠㅠ

그래서 찾아간 내소사... 걸어서 10-20분이면 절까지 갈수 있다는데.. 뭐 다들 중간에 있는 숲길의 밴취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두명만이 내소사까지 올라가고(사실 두분도 일행하고 헤어져서 먼저 올라간줄 알고 갔었더래는.. ㅋ) 나머지는 밴취에 앉아 두런 두런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급 일정 변경.

오랜만에 숲속에 앉아 숲내음을 맡으니 마음까지 평안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업무에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없던 생각들이 이 순간만큼은 다 떨쳐버릴수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내소사까지 돌아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 영 주차 여건이 좋지가 않아서 결정한것이 슬슬 밥을 먹고 돌아가는 것... 인천에서 부안까지 안막히면 3시간에서 3시간 반정도 인데 한창 휴가 기간이라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조금 일찍 먹고 출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보통 바닷가면 횟집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바지락이 워낙에 유명한지 그중에서도 바지락죽이 유명한지 보이는 집들이 다 죽집인거당. 그래서 들어간 바지락 전문 집에서 칼국수랑 죽이랑 회무침을 시켜서 먹고 인천으로 고고싱....

짧은 하루의 시간으로 부안을 다 돌아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 시간을 내서 잠시 쉴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거 같아. 물놀이 못 한 것은 한으로 남지만 그건 다음 기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회가 된다면 변산반도에 다시한번 놀러와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개인 사진들 및 몇몇 사진들을 슬라이드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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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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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사진 올리기 프로젝트 ㅋㅋ
이번엔 5월 5일 어린이날 다녀온 프로방스 투어 전격 업로드 ㅋㅋ (아.. 밀린거 올리는건 넘 힘들어 ;;)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울 아가씨와 함께 잠시 시간을 내서 프로방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사람들이 프로방스가 예쁘더라란 말을 자주 들었던 터라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갔는데 시작부터 독톡하게 그림으로 된 마을 안내를 보고 나름 짜임새 있게 하려고 노력했구나란 생각을 ...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밥을 후딱 먹고 움직이기로 결정.
그런데 맛은 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ㅠㅠ 그래도 먼 곳까지 바람 쐬러 왔으니 큰 맘먹고 스테이크랑 이것저것 시켜 먹었다. 뭐 맛 있었으니 그나마 용서를 .. ㅋ

 
이곳 저곳에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안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들도 있어서 정말 사진용 건물 ㅋㅋ 그래도 좋다고 동생에게 부탁해서 건물 앞에서 한컷 ~ 그곳에서 우연히 아가씨 아는 동생을 만나서 세상이 좁다는 생각을..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쥐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다른 곳들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예쁘게 조성을 해두었다면 이곳은 허브 가든이라고 해서 판매도 하고 구경도 할수 있게 해두었다.
 
입구 앞에서 어서오세요 포즈를 당당하게 해주는 울 아가씨 ~~ 
왼쪽에 어머니와 동생은 일부러 모른척 하고 있는건지.. 아님 우연히 그런 건지 외면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주셨다. ㅋ


찍사의 비애라고 해야하나.. ㅋㅋ 항상 단체 사진에는 찍사는 빠지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 사실 나도 끼어서 찍을려고 옆 자리게 약간 비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나... 뒤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끼어들지 못하고 걍 세사람만 찍는 것으로 만족을... 
개인적으로 저 자리가 젤 예뻤던 기억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힘이 들었던...
그래도 한번 정도 데이트삼아 쉬익 바람쐬고 돌아올만한 곳인거 같다.
수도권에서는 그리 멀지도 않고.. 단 음식이 너무 비싼거 빼면 말이당 ㅋㅋ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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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아가씨와 놀러갔던 양때목장과 경포대 사진을 이제야 올리다니..  지난 한 달을 정말 바쁘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휘뤼릭.... ㅋㅋ
그래도 이제라도 사진을 올리는 건 더이상 밀리기 전에 정리를 해놔야 겠다는 생각에서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잠을 자야하는데 잘 안와서 컴터 앞에 앉아 버린겸 해서 ^_______^

암튼 지난달 큰 맘을 먹고 아가씨와 첫(?) 여행 다운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전에 경주에 다녀온 적이 있긴 했지만 그건 부모님께 인사차 다녀온 것이었고 둘이 맘편히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었기때문에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거 같다.



처음 들린 곳은 경포대 해수욕장! 아직 여름 시즌이 시작될려면 멀었던 때였기 때문에(우리가 간 때가 5월 1일 이었다구) 경포대에 사람들은 별로 없고 간간히 보이는 커플들과 가족들만이 한가로히 따스한 햇살을 쬐고 있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그동안 바뻤던 마음까지도 확 트이는 기분을 만끽 할수 있었다.

바다에 왔으면 꼭 해봐야 하는게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신발을 벗어 던지고 바닷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 왠걸 .. 역시나 동해 바다 !!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1분도 제대로 서있기 힘들 정도인거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름에 동해바다를 찾아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


바닷물에 발을 급히 담그고 모래 사장에 마련해 두었던 흔들의자에 몸을 맡기었다. 흔들거리는 의자와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듣고 있자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는.. 여름에는 이런 기분 느끼기 힘들꺼구 다음에 또 이맘때쯤해서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대관령 양때목장. 근처에 목장이 삼양목장과 양때 목장이 있는데 요즘 뜨고 있다는 양때목장으로 결정을 하고 이동을 했다. 운이 좋았는지 양때들의 방목을 바로 우리가 놀러간 5월1일부터 시작한다는 안내문구를 보고 하루 빨리 왔으면 제대로된 구경도 못해보고 갈뻔 했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ㅋㅋ


넓은 산등성이에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는것이 왜 사람들이 양때 목장에 많이 오는지 단숨에 알 수 있는 기분이었다. 푸른 초원에 뛰노는 양때들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다. 

물론 높은 곳에 있다보니 올라가는데 약간 힘이 드는(아주 약간) 것도 있지만 연인이 함께 라면 뭐 그런 것이 대수랴 ㅋㅋ 여기도 주위를 둘러보면 연인, 가족, 그리고 눈에 띄는 단체 출사팀들 ㅋㅋ
단체 출사팀의 모습을 찍어 올리고 싶다만 나름 모델 섭외해서 오신 분들이고 그분들께 동의도 구해야하는 귀찮음도 있었기에(안그럼 몰카니..ㅋㅋ) 귀찮아서 걍 넘어가구 양 사진이나 찍어 주었당.

특히 요 왼쪽 사진에 있는 새끼 양이 엄마 양을 찾아서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요 양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결국은 엄마를 찾아 젖을 물때까지 쉴새없이 울더니 목적을 달성하더군 ㅋㅋ







남는 건 사진이라고 삼각대도 가져갔고 해서 이쯤해서 커플 인증(?) 사진 한방을 박아주고 방목지에서 내려왔다. ㅋㅋ
주위에 워낙 커플들이 많아서 이렇게 붙어서 찍어도 아무도 눈치를 안주는 ㅋㅋ
담엔 좀더 과감한 포즈를 해볼까? ㅋ

 암튼 방목지 아래로 내려오니 양들에게 먹이(짚)를 줄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 마련되어있었다.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데 내 손을 깨물어 먹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입술과 혀로만 가져갈뿐 이빨은 전혀 손에 안 닺는게 느낌이 묘했다. ㅋ 결국 울 아가씨는 먹이 주는데 실패하고 대신 내 사진을 찍어 주는 걸로 만족을 했다는 소문이 ~

슬슬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서울로 가는길에 봉평에 잠시 들렸다. 봉평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메밀 꽃 필 무렵의 이효섭 아니겠는가.. 그래서 생가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메밀 국수를 하나 뚝딱 해치우기로 마음을 먹고 봉평에 들리게 된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이효섭 생가는 전시용도가 아닌 실제 생활 공간으로 다른 사람들이 생활을 하고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그냥 겉만 보고 음식점에서 메일 국수를 뚝딱. 더운 날씨에 시원한 메밀 국수를 먹으니 속까지 시원해지는 것이 참 맛있더라는... 

그래도 봉평까지 왔는데 기념샷은 한번 찍어야 겠기에 한장 찰칵 ㅋ


빠듯한 일정때문에 좀 피곤한 것은 있었지만 기념할만한 첫 여행이었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더 여유있게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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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강누님 결혼식 사진을 가지고 동영상을 만들고 나서 선물로 주기 위한 단계로 DVD LightScribe에 도전을 했다. 

원래 집에 있는 DVD라이터는 LightScribe 기능이 없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놈이 고장이나는 바람에 이왕 사는거 기능이 있는 놈으로 집어온놈이 바로 삼숑 SH-222L이다. 울집이 E-IDE밖에 지원이 안되는데 그것을 지원하면서 LS까지 되는 놈은 요놈밖에 못찾아서... 그런데 가격까지 저렴하니(28,000원) 기분좋게 들고 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10짜리 LS 용 공 DVD를 사는데 만원이나 하는 어이없는.... 장당 천원이라는 말에 아직은 보편화가 안되었다는게 실감이 팍 오더라는..

원래 모든 작업은 맥에서 하는 스탈이지만 내 아이맥으로는 LS 를 할수 없어서 결국 DVD표면 굽기는 거실의 조립피씨가 수고를 해주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DVD 짜잔..!!

DVD LightScribe 첫번째 작품(?) ©2009 iGrin All Rights Reserved.

누군가 두번을 구우면 진하게 나온다고 글을 올려놔서 2번 구웠는데 .. 좀 진해지긴했지만... 안타깝게도 원형 스크래치가 보이게 되었다. 선택의 문제에서 항상 고민하게 될거 같은 예감이... 

이제 DVD케이스 디자인만 하면 모든 작업이 끝이나는 구낭 ~

6월 중에는 찍은 사진도 프린팅해서 작은 앨범으로 하나 만들고 요놈이랑 같이 선물주러 함 놀러 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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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맞이해서 완군, 인철군과 함께 간만에 시외로 바람을 쐬러 나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 고민 하던중(사실 많이 하지도 않았지만) 완군이 제공한 여행지PDF 파일에서 눈에 들어오는 장소를 섭외해서 결정된 곳이 바로 임진각이었다.


일단 기본 코스로 "임진각(평화누리공원) - 화석정"으로 가려고 했는나 결과적으로는 "헤이리 - 임진각 - 화석정 - 황포돛
배 나룻터"가 되었다. 뭐 중간 중간 잘못 선택한 것도 있기는 했지만(한겨울에 나룻터는 정말 실수였다. 강이 얼어버려서 배도 안뜨고 사람도 없더라는..) 그래도 하루를 바람을 쐬면서 푹 쉬었던(?) 것 같다

헤이리는 1월1일인데다가 우리가 너무 일찍 가서인지 사람들도 없고 문도 몇군데 안열고 해서 간단히 한바퀴 휘휘 돌아보고 나왔다. 
그리고 도착한 임진각!!  임진각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보다 먼저와서 이곳 저곳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오히려 우리가 나올때쯤에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생각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것에 신기하기까지 할정도였다. 












 































다음으로 간 곳은 임직각 출사시에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바로 그곳... 바람개비가 잔뜩 돌아가고 있는 바람의 언덕을 가보았다.




































여기서 완군의 사진이 하나 등장 해줘야 되는 타이밍이 된듯하당... 왠지 요 조각을 보니깐 고개를 숙이고 있는거 같아서 내가 살짝 눌러주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줬다는거 물론 수고는 완군이 해줬지만 ㅋㅋ


ㅋㅋ 난 왜 이런 컨셉 사진이 좋은지~ 아직 어린게야  =^________^=
하지만 나보다 더 컨셉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인철군 ㅋㅋ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오버 포즈를 취해주는 것이 찍는 맛이 있다 ㅋㅋ 원래는 완군의 모델이었는데 멀리서 망원으로 도촬을 즐기고 있는 나에게도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 ?! ㅋㅋ


다음으로 간것은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다. 아무래도 임직각이라면 민간인 통제선이 바로 앞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곳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 단지 철책이 있을 뿐 다른 것이 전혀 없는 풍경... 아쉽지만 오늘 우리가 갈수 있는 곳은 그곳이 한계였다.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 노란 풍선들은 북녘땅으로 보내는 1달러 풍선이었다. 과연 어느정도 소용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지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



이렇게 임진각 투어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였던 화석정으로 이동을 했다. 처음에 화석정이라고 하길래 좀 높은 언덕의 중턱이나 정상에 위치하고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낮은 곳에 도로 곁에 있었다. 그래도 풍경이 시원시원하니 한번 잠깐 들려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 매점까지 있는 걸로 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오는 듯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풍경을 보는 방향으로 전신주와 전기줄이 쳐져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쉬었다는 것을 빼면 말이다.

화석정을 나와서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길래 황포돛배 나룻터를 가봤지만.. ㅋㅋ 이 겨울에 배가 뜨질 않으니 30Km를 걍 길에다 버린 결과가 되어 버렸다. 뭐 드라이브도 나쁜진 않았지만 말이다.
돌아오는 길에 해가 기웃기웃 지고 있길래 급하게 카메라를 들이대서 찍은 사진이 은근 맘에 들게 나왔다.



그렇게 인천으로 돌아와서 짱게에 탕슉을 거하게 먹은 후에 역시나 인철이의 추천으로 당구 한게임 치고... 게임방에서 오랜만에 스타 한게임 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오랜만의 외출이라서 그런지 너무 기분 좋은 하루 였다.

그런데 2009년은 휴일이 엉망이던데 언제 또 놀러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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