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02 ....

드디어 사랑니를 뽑았다.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랑니가 처음 날때 4개가 다 고르게 잘나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검강 검진 결과 사랑니에 충치가 생기셨어요. 뽑으시는게 좋으시겠어요.." 
라는 말을 듣고 시간되면 빼야지 하고 있었는데 검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사랑니에 통증이 시작된것이었다. ㅠㅠ
이건 또 뭐 이리 아픈지 주말을 진통제로 버티고 치과에 갔더니 염증이 생겨서 바로 못 뺀다고 하여 5일간 또 약으로 버티다가 오늘 드디어 뽑게 되었다.

생 이빨을 뽑아 냈더니 마취가 풀리고 나니 이건 뭐 완전 ..... 응야야야야야애애애애애애야여야여여야악 이다. ㅠㅠ
볼은 팅팅 붓고 욱신거리고...

이런 생활을 3번이다 더 해야한다는 것이 더 충격적인거라는 거다
다음 번 뽑을 때는 연차 내고... 나머지는 토욜날 뽑아야 겠다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이 뽑고 회사 출근 했다가 재수없이 4시간짜리 마라톤 회의 참석하고 했더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 거의 정신줄 놓을 뻔 했다

아.. 3개 남은거 어떻게 더 뽑지 ?? ㅠㅠ

Posted by iGr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