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지금 당장 해야할 일에 치여서 뒤로 미루는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려 작년 12월에 진행한 창단 연주회 포스팅을 이제에 하게 되네요 ;;


바쁘다는 건 어찌보면 핑계고 블로그에 약간 관심히 소홀해 졌던게 맞는것 같네요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는 몇 달전에 했으니 말이죠


예고편에 이어 본편 업로드 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비디오(오디오) 소스가 1개 밖에 없었다는 것과 있는 영상도 퀄리티가 낮아서 맘에 드는 그림이 나오질 못했네요.


이번 연주회 촬영을 본보기로 다음엔 더 좋은 소스를 만들도록 노력해봐야 겠네요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연주회 였던것 같습니다. 

올해 2019년엔 더욱 열심히 해서 발전된 필리아 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연주회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며 퇴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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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에 첫 단독 연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찬조 출연이나 기관에 초청연주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엔 창단 연주회로 연주홀도 빌리고 프로그램을 꽉꽉 채워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일시 : 2018년 12월 8일(토)

 -. 내역 :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기념으로(?) 또 멋진 진행을 다짐하겠다는 의미로 예고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공연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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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면 열심히 즐기면서 연주를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오카리나 경력 1년에서 10년까지 다양한 경력에 오카리나 공방 식구부터 공돌이(저)까지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 단체가 얼마전 까페 쉼표에서 주관하는 쉬어가는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쉬어가는 음악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다양한 음악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을 소개하며 바쁜 삶중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고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된 음악회라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쉼이 되는 시간이었길 소망해봅니다.

 

첫번째 곡은 '카르멘 모음(Carmen suite)'입니다.

오카리나 7중주 곡으로 콘트라베이스C부터 소프라노C까지 총 7음역의 오카니라로 연주됩니다.

 

 

 

다음은 3중주로 연주되는 '거위의 꿈'입니다.

카니발의 곡인데 인순이가 부른 이후로 더 유명해진 곡이네요.. 전 참고로 칸니발이 부른게 더 좋긴 하지만....

오카니라로 들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카리나의 음색은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곡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 느낌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 바로 '인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카리나가 애절한 느낌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신나고 활기찬 곡도 물론 가능합니다.

소프라노C의 활기찬 느낌을 잘 전해줄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첫 데이트의 설레임' 2중주 입니다.

 

 

 

다음 곡은 저희 필리아의 음악감독님의 연주곡입니다.

한개의 음역대역으로는 소리를 다 표현 못하는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트리플 오카리나.

관을 3개를 붙여서 일반 오카리나의 약 3배의 음역을 부를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 아직 단관으로 된 것도 버벅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트리플에 도전할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연주곡은 '천년의 사랑'입니다.

 

 

 

 

마지막 곡은 다시 7중주 '칵테일 사랑'이라는 곡입니다.

 

 

 

오카리나...

하면 할수록 재밌고 또 쉽지 않은 악기인것 같습니다.

더 좋은 소리와 즐거운 리듬으로 연주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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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를 돌아보면서 가장 뿌듯한 것이라고 한다면 바로 오카리나 전문가 과정에 도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1월 오디션 준비부터 2월 첫 강의... 그리고 마침내 7월 수료식까지 정말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7월 14일(토) 저녁 6시 쿤스트하임 아트홀에서 수료식 및 수료연주회를 진행하게되었다.

나까지 포함해서 5명이 함께 달려온 이시간을 마지막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다. 물론 긴장으로 인해서 틀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지만(ㅠㅠ) 말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면서 ... 수료식 중 진행된 답사 내역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쳐볼까 한다.

 

 

먼저 멀리 대전까지 수료식을 위해 와주신 본부 관계자분들과 수료를 축하를 해주시기 위해 함께 해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처음 오카리나를 알게된 것은 2000년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날 저녁 대학 캠퍼스를 지나는데 들려오던 맑은 소리를 통해 처음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바쁜 일상에 치여서 그렇게 잊혀져 갔습니다. 그리고 2017년 교회 행사에서 들었던 오카리나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문화교실에서 송승영 선생님께 조금씩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지회 1기 과정이 개설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가 무슨 전문가 과정을 하냐라는 생각에 그냥 이렇게 조금씩 배우면 되겠지 시간도 없는데... 이런 마음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여름. 한 행사에서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라는 연주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도 이 과정을 통해 배우고 수료하게 되면 이런 곡을 연주할 수 있을까? 나도 하고싶다... 저한테는 그런 고민속에 그렇게 시작된 2기 과정이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같이 수료하게 되는 저희 5명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이렇게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 오디션부터 수료식까지 참 많은 생각을 갖게되는 시간이이었습니다. 돌아가지 않는 손가락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 텅잉에 맞지 않은 음정에 때론 좌절하기도 했지만 한곡 한곡 연습하면서 화음을 맞추고 곡을 연주할때는 즐거움과 희열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제 이 과정을 마무리합니다.


물론 이것이 배움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어렵고 힘든 배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배우고 연습해서 여기오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연주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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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카리나로 레코딩 해본 곡은 '혜화동' 이라는 곡이다.

 

어쩌다 보니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온 곡들을 하나씩 해보는 느낌이...

노린 것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응답하라 시리즈가 곡 선곡이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녹음을 위한 장비가 조금 바뀌었다.

지금까지는 데탑에서 녹음을 했는데 옆에 노트북이 있었어서 노트북으로 하게 되었다.

 

 1. PC - MacBook Pro (2016 13inch)

 2. App - Garageband

 3. AC 수오카리나

 

처음 도입부를 부를때 음정을 아직 한번에 잘 잡질 못한다.

일단 시작되면 어느정도 음정을 맞추는데 첫음은 아무래도 아직 불안 불안....

자신이 없어서 한번에 딱 내질 못하는 것이 느껴진다.

1급 과정이 이제 1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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