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력서라고 생각하고 제출 했던 곳이었는데...

1차 면접에 이어서 2차 면접까지 합격했다는 전화가 왔다.

1차 면접때 면접관님이 나중에 무엇을 할거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전 선교 나갈건데요"

2차 면접때 역시 사장님의 질문에 저의 인생 목표는 선교 나가는 거라고 이야기 하고

면접의 상당 부분을 교회와 선교에 선교회 이야기를 해서

떨어졌겠거니 했는데;; 왠걸 합격했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처음 이 회사를 볼때 말레이시아 지사가 있는 것을 보고 3년정도 경력을 쌓고 거기에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왠지 이것도 이루어 질 거 같은 예감이 든다..

내가 이슬람 선교에 대한 비젼을 바지고 있는데 말레이시아면 이슬람을 국교로 가지고 있는 나라 아닌가;;

왠지 4개월 동안 기도하고 준비한것들이 하나 하나씩 이루어 지는 것만 같아서

너무 신기하다...

7월 부터는 신입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을 하게 될것이다.

그 시간들을 통해서 나를 더욱 성장 시키고.. 또한 선교에 대한 비젼을 더욱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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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면접을 봤다.
더이상 이력서를 제출 하지 않고 있으니..
합격을 해도 마지막 .. 불합격을 해도 마지막이 될 것이다
졸업 이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일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좀 더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들이 있어야 할 것 같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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