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을 만나는게 무척이나 즐겁다

거기다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계속 만나니 더욱 좋다

새벽 예배를 다녀와서 버텨 볼려구 버텨 볼려구 하다가 결국 뻗어 버려서

잠에 빠져 들어서 11시에나 은정양의 전화에 잠에서 깨어버렸다

어찌나 민망하던지 ㅋㅋ 11시에 목이 팍 잠겨서 전화를 받았으니...

그렇게 일어나서 광이 형네 가서 Wii를 가지고 게임을 해주었다.

역시 게임기는 닌텐도다. 혁신적인 인터페이스에... 그에 걸맞는 게임들...

나도 사고 싶다.. 닌텐도DS에 이어서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하나 더 추가되었다 ㅋㅋ

3시즈음에 선희양과 만나기로 해서 학교로 차를 몰고 갔당

약속 장소에 가보니 가영간사와 선희양 복구군이 함께 있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영화를 보러 가자는 말에 나도 혹해서 ㅋㅋ 바로 주안 CGV로 고고싱

가서 선택한 영화는 "날아라 허동구" 큰 기대 없이 보러 갔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봤당.

어린애들이 연기를 어찌나 잘 하던지 처음엔 진짜 약간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였다.

특히 초반 미술시간 씬에서는 압권이였다 ㅋㅋ

암튼 그렇게 영화를 보고 영주양과의 저녁약속을 위해 다시 학교로 가서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저런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복구군에게 시험이 끝났다고 전화가 와서

다시 복구군을 만나러 갔다.

복구군과의 쉐어링 시간을 가지면서 정말 친구란 좋은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룸에도 올라가서 찬양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같이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함께 하는 것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그런 사람들...

앞으로의 시간들 안에서도 함께 하며 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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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호영 형님의 호출로 4명이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지만

일이 약간씩 꼬이는(?) 바람에 영화는 켄슬...

대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학교 후문가에 가서 경훈 형님과 복구군과 함께 점심을 먹고 겜방에서 몸을 푼후

잠시 이야기를 나누니...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관교동으로 이동!!

먼저 이형양을 만나서 다른 사람이 올때까지 맥도날드에 앉아 수다모드 ;;

희정양이 좀 늦게 합류해서 아주 오래 앉아서 떠들 생각에 에슐리로 달려갔다.

에슐리에 앉아서 필살 수다 모드로 변신해서 셀러드바와 메인 메뉴 한개를 시켰다

잠시 먹고 떠드는 사이 인철군과 청주군의 합세로 오늘의 전체 맴버가 다 모였다.

이 정도 인원이 모인 것두 졸업 이 후에 처음이라 다들 너무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무래도 청주군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취업 준비생들이라..(하긴 이런 무리가 아님 모이기 힘들었을꺼당)

암튼 오랜만에 맘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되어서

정말 편하게 속에 있는 이야기며 할말 못 할말 가릴 것 없이 다 떠들 수 있었다

이래서 동기가 좋은 건가보다.. 뭐.. 졸업동기라서 나이차이가 조금씩은 있지만 무슨 상관이랴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에슐리 끝날때 다 됐다고 나가라고 종치길래 밖으로 나와서 다들 해산;;

손에는 호영이 형이 선물로 준 가죽(?) 필통을 쥐고 버스를 탔다.

호영 형님이 이런 세세한 부분으로 챙겨주는 것은 정말 짱이라니깐;;

누군지 호영 형님 데꾸 가는 사람은 정말 복받은 거닷!

암튼 오늘 시간이 안되서 못본 주은양과 민아양도 다음에 꼭 봤으면 좋겠고

난 이만 새벽 예배를 위해서 몸을 쉬러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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