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좀 곤란한 일도 있었고 여행도 다녀왔고...

정신없이 그렇게 하루 하루 보내다 보니 벌써 5월이 일주일이나 지나버리다니 ;;

여행 다녀온것도 아직 포스팅 못하구;;

선교사님 만남 사진도 싸이에 올려주기로 했는데 아직 못 올리고...

정신이 없다..

얼마전에는 우리 억 간사님한테 연락이 와서 따끔한 충고와 격려도 들었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솔직히 요즘 쪼금.. 아니 조금 보다는 좀 많이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억 간사님의 충고가 아니었다면 더욱 나태해지지 않았을까... 역시 우리 억 간사님은 예리하셔^^;

암튼 오늘도 역시 내가 좋아하는 한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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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양과 같이 영화관에 가서 '아들'을 보면서

훌쩍훌쩍 눈물도 훔치고 박수를 치며 웃기도 하고...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면서 그렇게 영화를 봤다.

최근 나의 감정에 그렇게 솔직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다.

아무래도 취업의 부담감과 여러 일들로 인해서

나의 마음이 약간은 무거운 것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영화를 보고 은정양이 사주는 점심을 먹고 서점에 가게 되었다.

내가 전부터 책 사달라고 조른 것이 기억났는지

한권 사주겠다고 서점으로 간것이다. 앗싸~~

처음에 가는 길에 생각할때는 다른 책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가서 진열대를 딱 보는 순간 오늘 난 이책을 보기 위해 온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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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홀의 조선회상'

한국을 위해서 일가족이 섬기는 놀라운 일들을 지난 PSP수업을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그 책을 이곳에서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근데 책이 좀 두꺼워서인지 가격이 많이 나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은근히 밀어넣었다.

그런데 책에 짧게 한마디를 써주더니 흥쾌히 사주는 것이었다. 감동...^^*

책을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써리원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의 상황들을 이야기 하고.. 기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되었다.

지금 서로 기도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어떤 답으로 응답하실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가장 선한 것으로 인도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 되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난 단지 그 것을 입술로 고백하고 믿고 기도하기만 하면 된다.

크리스챤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정말 쉬운 일인것 같다.

힘든 고민과 결정들을 다 맡겨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그 길이 어리석어 보이고 자신의 뜻이 아닌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난 크리스챤이기에 그 모든 것이 다 나의 뜻이 되고 인도함을 믿기에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정말 쉽지 않은가? ㅋㅋ

당장 내 모습이 비록 약해 보이고 남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어려워 보일지라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

그것은 바로 내가 크리스챤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정말 감사하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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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을 만나는게 무척이나 즐겁다고 몇일째 포스팅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역시 새로운 만남이 이었다. 역시나 즐거운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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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과의 만남 쿠폰

특별히 이번에 만난 분은 선교사님이라는 것이 더욱 설레이게 해주었다.

오전 PSP 강의를 마치고 명동역 7번 출구에서
 
선교사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갔다.

전화로 먼저 섭외를 해서 목소리를 들었었는데

목소리가 참 포근하고 좋으신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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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을 보니.. 실제 모습도 역시 포근한 느낌의 한분이 서 계셨다.

꼭 맘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의 느낌이라고 할까?

선교사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HOPE 소속의 본부 사역을 담당하시는 정 빌립 선교사님입니다.

암튼 이렇게 선교사님과의 어색한 첫 인사를 마치고 조원들과 합류해서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번에 조원들끼리 단합대회(?)로 모였던 장소가 이야기 하면서

식사하기에 좋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다 같이 Rimini로 가서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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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간접 광고 아닙니다 ㅋㅋ

왠지 이곳은 우리 9조의 명동 모임 정모 장소가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터뷰에 돌입했다

그중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나름대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어투는 달라요.. 녹음을 못해서 ㅋㅋ)


비젼을 확인하는 과정은 지. 정. 의 를 총체적으로 사용하여 그 세가지의 균형잡힌 조화가 필요하다.

우리의 감정에만 치우쳐서도 안되고 의지만을 가지고 나가서도 안되며 또한 지식이 없어서도 안된다.

즉 성경에 대한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의지적으로 비젼을 확인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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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왜 선교를 나가야 하는 것일까?

구원은 모든 믿는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그 구원 이후에 삶에 따라서 상급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 상급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선교인 것이다.

또한 선교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 보게 하며

그로 인해서 최고의 훈련장소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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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는 무슨 준비를 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선교지에 나가기 전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관계 가운데 예수님의 성품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또한 말씀, 성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선교지에서 전도가 일어나면 무엇을 하겠는가

바로 성경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미리 우리가 준비 되어져 나가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교회를 선교지에 세워지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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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해본 우리 식의 교회를 모델로 하는 교회가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

각 문화에 맞게 상황화된 교회를 모델링 하도록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선교사들도 다 같은 사람이다. 특별한 것이 없느 평범한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위대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선교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선교사님들은 위대한 것이다.



이 외에도 결혼에 관한 이야기 선교사 자녀에 대한 이야기 등 정말 세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셨다

길고도 짧은 2시간의 시간이 흐르고 선교사님과의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너무도 아쉬운(?) 마음에 명동 거리 한 가운데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포즈를 취한 우리 9조 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난 카메라를 들어서 ... 사진에 같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나도 있었다는 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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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과 함께 치즈 ~~


그리고 이건 여담 ;;

오늘 우리 조장님이 조원들한테 선물을 줬다... 저번에도 책자를 다 사주시더니... 이번에도 책 선물을...

이런건 기억과 기록에 남겨야 하기에 특별히 사진을 찍어서 광고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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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의 상황과 도전이라는 책이다. 안에는 선교에 대한 무수히 많은 자료들이 실려 있었다.

조장님 잘 읽고 잘 사용할게요 ^^* 감사 ( ' ' ) ( . . ) 꾸벅

마지막으로 사진 슬라이드 갑니다 ㅋㅋㅋ

원래는 선별 없이 보정만 해서 올리는데 이번엔 선교사님도 계시기에 이번엔 약간 선별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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