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rin's Story/My Story'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08.12.14 주말은 바뻐야 제맛?! 4
  2. 2008.12.02 사랑니를 뽑다 2
  3. 2008.10.10 좋은 소식 한개 나쁜 소식 한개 2
  4. 2008.09.16 당신을 사랑합니다 4
  5. 2008.09.07 100기 모임 (080902) 8
이번 주 한주는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월요일 부터 야근을 해서 새벽 2-3시에 들어가는 나날들을 보내다가 금요일 저녁에는 사당쪽에서 Perspectives 139기 평가회가 있어서 1박2일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금요일도 어김없이 야근을 하게 되고 ~~ 10시 정도쯤 늦게나 평가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다 같이 저녁으로 보쌈과 족발을 먹고.. 새벽 2시넘게까지 빡세게 평가회를 한후 드디어 기다리던 레크레이션을 하니 아침이 밝아오더라는....

하루 밤을 꼬박 새우고 인천 집으로 고고싱!! 토요일에 결혼식이 두탕이 있는지라 목욕재계하고 옷 갈아입고 첫번째 결혼식인 교대로 갔다.. 단지 옷을 갈아입고 가야한다는 것때문에 4시간을 왔다갔다 해서 오다니... 
교대 서초 웨딩홀에서 결혼하는 은주 얼굴을 보고 또 오랜만에 만나는 인숙, 미강 누님을 뵙고 다시 바로 출발!! 송내에서 하는 성민/민정 결혼식에 갔다. 역시 JOYer결혼식이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하고 인사를 나누느라 결혼식은 보는둥? 마는둥? 하고 .. ㅋㅋ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어? (그렇다고 축하 안한건 아니다.. 그 누구들보다 환호해주고 축복해 주었으니..)

내가 있는 사진을 넣다보니.. 안타깝게도 청주가 없는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쏘리 청주..


결혼식 축하를 마치고 동기들하고 잠시 차 한잔 하러 가서 오랜만에 회포들도 풀고 하는데... 신기한게.. 학생때는 다들 솔로였는데 졸업한지 1-2년이 지났더니 다들 짝이 있는 거였다. 둘은 벌써 결혼을 했고.. 몇몇은 내년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우리도 서른 즈음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었다. 


집에 가려고 해산 하고 있는데 전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들.. 고은이, 윤조, 정윤이.. 밝은 표정으로 다가오더니 인철이를 꼬셔서 포켓을 치러 가게되었다. 
어디서 칠지 고민을 하더니 걍 인하대 후문을 가기로 결정을 하길래 나도 교회에 가려면 대략 40분정도 시간이 있어서 포켓치러 가는데 잠시 따라가서 구경을 해주었다는... 

그런데 다들 공을 바라보는 눈빛이 자렛 리 (맞나?) 저리 가라인거다.. 특히나 정윤이는 평소의 조신한 모습과는 다르게 포켓을 칠때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과거에 한 까대기를 치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ㅋㅋ
(2006 JOY 리트릿을 갔던 사람만이 이해하는 ...  참고로 까대기를 친다라는 것이 어디 사투리? 은어? 로 헌팅을 한다라고 한다네요..)





암튼 주말을 바쁘게 보내니 벌써 주말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직장을 다닌 후로 주말을 보낼때 조금만 피곤해도 몸을 사리게 되는데 그래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소홀히 하면 안되는 거 같다. 결국 삶을 살면서 남는 것은 사람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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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02 ....

드디어 사랑니를 뽑았다.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랑니가 처음 날때 4개가 다 고르게 잘나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검강 검진 결과 사랑니에 충치가 생기셨어요. 뽑으시는게 좋으시겠어요.." 
라는 말을 듣고 시간되면 빼야지 하고 있었는데 검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사랑니에 통증이 시작된것이었다. ㅠㅠ
이건 또 뭐 이리 아픈지 주말을 진통제로 버티고 치과에 갔더니 염증이 생겨서 바로 못 뺀다고 하여 5일간 또 약으로 버티다가 오늘 드디어 뽑게 되었다.

생 이빨을 뽑아 냈더니 마취가 풀리고 나니 이건 뭐 완전 ..... 응야야야야야애애애애애애야여야여여야악 이다. ㅠㅠ
볼은 팅팅 붓고 욱신거리고...

이런 생활을 3번이다 더 해야한다는 것이 더 충격적인거라는 거다
다음 번 뽑을 때는 연차 내고... 나머지는 토욜날 뽑아야 겠다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이 뽑고 회사 출근 했다가 재수없이 4시간짜리 마라톤 회의 참석하고 했더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 거의 정신줄 놓을 뻔 했다

아.. 3개 남은거 어떻게 더 뽑지 ?? ㅠㅠ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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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한개씩 발생을 해버렸다.

일단 나쁜 소식은 산지 100일도 안된 내 iMAC이 로직보드 불량이 의심되어 뻗어 버렸다는 것!!
이런.. 난 뭐 맨날 로직보드랑 인연이 없는지... 아이북은 3번의 로직보드 교체가 있었는데 ..쩝..
뭐 어찌됐든 A/S를 가기위해서 박스에 고이 싸두었다..
이번에 A/S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메모리 업그래이드도 해야겠당 이궁..

그리고 좋은 소식..
울 집에도 닌텐도 Wii가 들어올 예정이다 ㅋㅋ
그렇다고 돈이 들어가느냐 ~~ 그것도 아니고! 이벤트 당첨 !!
SKT에서 하는 이벤트를 동생이 응모를 했는데 왠걸 떡하니 2인세트로 보내준단다 ~~
홈페이지에 뜬 이름을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 !! 쿠헬헬헬

안그래도 조만간 살 분위기였는데 돈 굳었지뭐 ~ ㅋ

음... 생각해보니 집에 게임기만 그럼 몇대야 ㅋ
어머니 고스톱용 PC 1대 / PSP / NDSL 2개 / Wii 까지 추가 하면...
암튼 한동안 휘두르고 다니겠군....
그거 게임타이틀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쩝...
뭐 어찌 됐든 만쉐~~


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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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먼 나라 베트남에서 단기 선교사로 나가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같이 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더 길어졌지만,
그만큼 만날 날도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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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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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100기 모임을 했다.
예정하기로는 우리 맴버 5명이 전부 다 모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만 당일날 한명이 배탈이 나는 관계로 4명만이 모이게 되었다...

신촌 민토 신관 3층에 모인 우리들은...
그동안 지낸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다가 찍은 사진들을 바탕으로 한 컷 구성을 해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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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였다고 이런 부끄러운 짓까지 서슴치 않고 ㅋㅋ

미강누님이 가지고 온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사진도 찍고 하다가 나온 이야기..
우리들 사진을 가지고 달력 내지 기념 앨범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을 좀 모아서 진짜 한번 제대로 된 기념 앨범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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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 누님의 폴라로이드 사진 모음..


다음에는 전체 다 모인날에 요런 구성으로 다시한번 사진을 모아서 표지로 만들 사진을 만들어 놔야겠당 ㅋㅋ

암튼 이러고 저러고 놀다보니..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어버리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그렇게 헤어졌다

마지막으로 그날 찍은 사진들 슬라이드쇼 ~~ 대략 장수의 압박이 예상되니.. 
RSS로 보시는 분들은 양해바랍니다.(완군 니 말이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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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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